절대 급하게 생각할 일이 아닌데요. 우리 한화에는 육성이라는 단어가 적합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육성 선수들은 제구, 멘탈, 구종을 배워야 하는데, 우리는 그걸 가르치는건지.

이동걸 선수를 보자면 34살이고, 프로 8~9년차인데 극복이 안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이건 획일화 된 프로그램의 한계라고 봐야겠죠.

그에 반해 넥센은 조금 다른 육성 형태인듯 하더군요.

몇이닝 이상일 경우 휴식일수 보장, 컨디션과 멘탈 관리를 위해 선수의 의견 듣고 투입여부 결정

당근 코치진들이 구질도 세밀하게 점검한다는 거죠.

그리고, 근육 운동 전문 트레이너도 데리고 있는게 특이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결국 선수별 가장 필요한 근육 강화를 통해 장기적인 레이스를 견뎌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하고 싶은 말의 결론은

교육이라는게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육성은 꿈 꿀 수 없는 것 같다.

김범수, 김용주, 김민우 다들 뭘 시키고 있는건지... 김민우는 올 초반부터 부상이라는데 결국 관리의 부재라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