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의 신부가 되는 예신입니당~ ㅎㅎ
시간적 여유가 있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고 저번에 시도삼아서 칠했던 하늘색벽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한번 바꿔보기로 하고 카페 인테리어 따라해봤어요
(지저분한거는 이해해주세용) 웨인스콧팅 재단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실리콘으로 하나하나 수평 맞춰서 붙이는데 꼬박 이틀 걸렸네요
죽는줄 ㅠㅠ
정확히 치수를 재서 사이에 10cm 여유를 뒀는데도 마지막꺼 붙이는데 센치가 많이 모자라더라구요 ㅋㅋㅋ 막판에는 그냥 짜증나서 대충 붙였어요
이건 웨인스콧팅 안붙인 벽면 색 ㅋㅋㅋ
분명히 연회색을 골랐거든요?? 근데 핑꾸핑꾸한 색으로 칠해져서 놀랬지만
또 구입하려니 아까워서 그냥 칠했어요 ㅠㅠ
제가 색맹인듯....
그냥 벽에 페인트 칠하는건 쉬웠지만
웨인스콧팅 쪽 칠하는건 맘처럼 안돼더라구요
젯소 칠하고 발랐는데도 페인트를 계속 먹어서 한 세~네번 덧칠해줬어요
그리고 대망의 완성샷!!!!!!!!!!!!
어떤가요??!?!
첫작품치고 너무 근사하게 잘 된거 같아요~!!
시간은 대충 일주일걸렸고 비용은 한 삼십만원초반정도 들었어요
페인트를 남편이 좋은 페인트로 하자고 해서 듀럭스페인트를 샀더니 비용이 많이 들은듯해요
힘은 들었지만 다 끝내놓으니 너무 뿌뜻하고 기뻐용~^0^
구상하면서 오유 인테리어게시판 보고 많이 도움 됐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인테리어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