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 게시판에서 살림 템빨 받는 기계들을 보고 여기다 씁니당.
남편분들 아내분들 참고하세여!!

두개다 열을 가하는 기계라 물건이 쪼그라듭니당.


빨래 건조기를 돌리며 해먹은 옷이 한두개가 아니에요.
니트는 애기니트가 됐구요
후드티 면티 심지어 양말까지 다 작아져요 
후드티도줄어드는건 상상도 못했네요.
첨에 꺼내보고 ㅇ내가 착각했나?원래 작은거였나? 잠깐 혼란이 왔지만 줄어든더 맞았어요

ㅣ팔을들면 옷이 가슴까지 올라올정도로 줄어듬 ㅋㅋㅋ
양말도애기 손바닥만큼 줄어듬 ㅋㅋ

옷 쥴어든거 발견하면 린스에 담갔다가 쫙쫙 늘려주고 )아무리 늘려도 예전만큼은 안늘어난데여) 다시 헹구고 말려야해여
이때 줄어들었던 섬유조직이 다시 펴지면서 옷에 손상다는건 당연함 ㅠㅠ 항상 팔 이음새부분 실밥이 뜯어지더라구요
이렇게 해도 안늘어나믐 옷은 쓰레기통으로. ㅠㅠ 

이렇게 날려먹은 옷이 한두개가 아니라도 쓸수밖에 없는 건조기 ㅠ
그래서 빨래 나오면 카라티 후드티 니트종류는 빨래대에 말리고
나머지는 건조기 직행
수건이나 속옷 뽀송뽀송하게 나오면 기분 좋아오!!!
그거 아시나요 수건은 건조기로 말려야 보들보들하게 말린다는거
항상 수건이 뻣뻣했는데 보들해지려면 건조기로 말리고 섬유유연제를 쓰지 말아야 한다고 하네요.  건조기로만 말랴도 보들해져요



+덧붙이자면 몇분짜리러 돌리냐도 중요한거 같아요
빨래 많이 넣고 돌리면 마르는데 오래걸리니 더 오래 돌리잠ㅎ아요 (건조기에서 꺼내면 양말은 말라있고 티셔츠는 덜 말랐고 이런경우있음)그러면 옷감에 손상이 많이가요. 적은 빨래양으로 짧은시간 돌리면 줄어드는게 덜해요. 
 

 식기세척기 
이건 없으면 못살아요!!!!!
뜨거운물로 씻고 스팀줘서 특히 기름진거 완전 뽀득하게 씻어줌.

 하지믄 이것도 60도로 씻으니까 플라스틱물벙 넣었다가 뚜껑 닫아보고 빵터졌네요 물병 주둥이가 뚜껑 주둥이의반만한 사이즈로 줄어들었어요 
날려먹은 물통이 세네개쯤

그리고 며칠전에 텀블러 넣었더니 
이런 불상사가 ㅋㅋㅋ
랩핑되어있던게 열에의해서 까졌나봐요
-아래 사진첨부-
그리고 세제가 중요해요.
피니쉬까지 되는걸쓰는게 미관상 보기좋아요

세척만 되는거 쓰다가(이때는 그릇은 뽀득거려도 물컵이나 스뎅엔 항상 하얀 물자국이남아있어ㅛ움). 피니시제품(반짝 반짝 빛나게 해주고 물자국 없애는거)
같이 있는 제품 썼더니 그릇 꺼낼따마다 세상 기계문명에 감동!! 


모두들 조심하면서 씁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