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올해 서른 여섯, 장녀예요 원래 제사 없던 집은 아니지만 제사없이 명절 보낸지 10년 넘었어요 새아버지도 새친할머니도 이해해주시고요 근데 결혼못할거 같아요 내 동생도 여자고요, 전 장녀인데도 둘다 결혼생각이 없어요... 돈 잘버는것도 아니고 고만고만 한데도 그냥 집에서도 이해해주시고 저희도 이게 편하고요 ㅠㅠ 저희가 이기적이란 생각은 하지만 이게 사는 길 같9으면서도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힘들고 속상해요
Sj야 내 사랑하는 동생아 너도 나도 뭐가 잘못된게 아니라 틀리다는 결정을 하고 싶지 않을 뿐인데 너무 힘들어 하지 말자 그리고 언니가 더 노력할께 ^^; 미안하단 말 밖엔 못하겠당 ㅎㅎ 내 얘기로 베스트 갔다고 무서워서 지웠다는데 ㅡㅡ; 알아볼까봐 지웠다 하더라고요 ㅋ 야! 엄빠 두 분 다 너 궁금해하시고 네가 준 담배 한 보루 새아버지드렸고!! 엄만테 그 크림 드렸다!!
오유 하는거 내가 먼저 알려줬는데 ㅡㅡ 좀.. 속상하다.. 올해엔 내가 더 효도 할꺼다 내년엔 너도 시골집에 같이 가자 좀! 차비없어도 델꼬 갈탱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