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거 아닌데..무플 예상 합니다 
그치만 이 글 안 쓰면 왠지 몬가 찝찝하기 때무네....

저는 현재는 키엘 립밤/바세린으로 정착한 
(구) 립밤 방랑자입니다. 
어릴 때는 안 그랬는데 성장기에 뭔 짓을 한건지 
지금 제 입술은 주글주글 하답니다 헤헷! 
저처럼 입술 주름 많으신 분들도 계실 거고 
많진 않아도 어쨌든 있으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이 방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도 같지만 
아무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쪼매 모습이 추하기는 합니다만 
손가락에 바를 립밤을 듬뿍 바르구요
주름 사이 하나하나에 끼운다는 느낌으로 
박박 문질러 줍니다....네...
윗 입술 아랫 입술 사정볼 것 없이 립밤으로 채워버립시다.

그냥 표면에만 뭍히고 만다면 속 안엔 건조한 채로 
두기 때문에 결국에 또 건조해지는데요 
주름을 일단 채우고 그 위에 바세린이나 립마스크팩 같은 두꺼운 제형으로 한번더 입히면 
진짜 안 건조해져욤 

메이크업 하시기전 보다 주무시기 전에 추천드리고 싶구요 평소에 매트 립 자주 마르신다면, 또 매트립 바르기전에 립밤 바르는 데도 입술이 건조하시다면 
이 방법 한번 써보세요 이론상이든 실전이든 생각보다 효과가 있어요ㅋㅋㅋ  

다만 주의할 점은 아랫입술은 그렇다 치고 
윗 입술 주름을 하나하나 채우겠다고 손가락 찌르는 
나를 볼 때 조큼 추할 수 있으니 밖에서는 삼가해주시길...

그럼 무플 팁 글 이만 마치겠습니다 빠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