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역이 몹시 하고싶지만
아직 169일이나 남은 휴가중인 현역 병장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공군들은 요새 전투복 출영이 아닌 약복 출영으로 바뀌면서 전투복 착용을 못하고
위의 저 사진 모델처럼 저런 옷을 입고 휴가를 나갑니다 가끔 보신적 있으신분들 있을겁니다
사실상 저 모델은 외모가 준수해서 그렇다쳐도 일반인들은 입으면 솔직히 좀 보기 이상합니다 ;;
구두는 딱딱하고 싸구려같은 ? 이상해서 발 뒤꿈치가 다 까지는
재질은 또 엄청 사포처럼 까끌까끌합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 입으면 피부가 뒤집어질만큼
모자는 또 쓰다만듯한 그냥 걸치는 느낌이라 바람이 불거나 고개를 숙이면 휙 날라갈것만 같은 고개도 잘 못돌립니다 떨어질까봐 아무튼 되게 거슬립니다..
솔직히 군인인 제가 보기에는 엄청 꼴뵈기 싫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진짜 기분 좋은 휴가이지만 저 약복 때문에 희생을 하면서 휴가를 나와야 하는 솔직히 공군인들 보면 같은 공군인으로써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고 싶은 것은
길가다 저런 옷을 입은 휴가중인 공군인들을 보면
오 옷이 특이하네 이상하네 이런 생각을 가져주시는것보다
동정심이라고 해야할까요 한번쯤은 그런 생각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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