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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로 호주, 대만 국제 모래조각축제 참여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482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래조각가
추천 : 12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7/01/31 23:16:05


12월과 1월에 호주-멜버른과 대만-난토우에서 열리는 국제 모래조각 축제 초청작가로 다녀왔습니다.

가끔 오유에 작업사진 남기기도 하는데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사진양이 많지만 스크롤양이 많아지면 안되는 관계로 적당히 첨부했습니다 ㅎㅎ

더 궁금하신분들은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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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호주에서의 막바지 작업중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제가 제작한 주제는 해적과 보물 그리고 인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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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과 해적 그리고 벽면에 들어간 범선 부조 디테일 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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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를 만들면서 속눈썹을 붙이는데 자꾸만 떨어지네요..

그제서야 속눈썹이 떨어진다던 여성분들의 말이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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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선장이 인어에게 프로포즈 하는 장면에서 물개가 끼어들어 뽀뽀를 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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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후 전체 모습입니다.

뒤에는 다른 조각가가 만든 멋진 성도 보입니다.

호주 모래조각 축제는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국적의 최고의 모래조각가 20명이 모이는 퀄리티가 높은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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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대만 난토우입니다.

초반 작업은 끝이 안보이는 삽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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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구성, 스토리등은 전부 작가 스스로의 몫입니다. (나라와 회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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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각가와 대만 조각가 그리고 저의 모습

대만 작가는 개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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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국, 한국, 일본, 캐나다에서 조각가들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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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작업중입니다.

AI 로봇 스스로가 얼굴을 본체에서 떼어내어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바라봅니다

흩날리는 여러 피스들로 그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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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공들이다 제 손가락이 아프네요

아대를 착용하고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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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막 끝나고 기념사진 찰칵

강렬한 태양에 제 얼굴이 잘 익었네요




한국에는 모래조각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보시고 좀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출처 http://blog.naver.com/jieodud

https://www.instagram.com/sand_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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