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좀 도와주세요. 저는 입사 첫날에 정장을 입고 가는 게 예의라고 들은 적이 있어서 그렇게 입고 갈려고 했습니다만
ㅠㅠ 내일 입사 첫날인데 가족회사고 겨울이다 보니까...또 거기서 식당 아줌마로 일하신 제 어머니께선 저의 복장은 너무 튄다고 합니다.
또 버스 타고 내린뒤에 걸어서 고개도 넘어야 할 텐데. 치마가 왠말이고 사계절 용도 아닌 정장 입고 가봤자 감기만 걸린다네요.
전 그래도 입사 첫날에 고민 게시판에서 들은 대로 예의를 차려 정장을 입고 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너무 각 잡히지는 않았으면 하는데요. 저희 어머니가 우려한데로 튀는 건 싫어서요. ㅜㅜ
4.5cm 검은 구두에다 포니테일, 검은 치마 정장.
너무 각 잡힌 건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무난무난하면서도 예의를 차릴 수 있는 복장이 될지 가르쳐 주세요. 가족 추천으로 가는 거라 더 예민합니다.
아니면 이런 생각도 합니다.
검은 바지에다가 검은 정장 자켓, 하얀 블라우스. 포니테일.
어느 게 좋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