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피가 가득 차 있을 때 디이(호감도 4레벨)에게 말을 걸면 이렇게 인사하는데요,
어느날 그림자 오미 돌고 와서 피가 좀 너덜너덜해진 채로 말 거니까 반응이 달랐습니다.
근데 누가 때렸는지 알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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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로간을 영입하고, 어쩌다보니 디이를 영입한 후
이번엔 어쩌다보니 엘시를 입양....아니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로간이나 디이의 메달은 원드나 한손검 등 엘프가 쓸 수 있는 무기의 재료가 되지만
엘시가 주는 메달은 랜스의 재료죠.
사실 별 도움이 안되긴 한데 데리고 오게 된 이유는
'학교' 키워드로 엘시와 대화했을 때 아이의 대답 때문이였음
한창 또래랑 뛰놀고 엄마 아빠한테 응석도 부릴 나이인데 그놈의 재능이 뭐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한테 의무교육도 못 받게 하고 전투훈련만 죽어라 시켰다는 애 부모는 대체 뭐하는 사람이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잘 돌봐줄게 엘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이' 키워드로 대화했을 때)
근데 애가 어디서 나쁜 말을 배우고 있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