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헤어진지 2년차에 접어 들고 있구나
너는 이런거 신경도 안쓰겠지.
잊은지 오랠테니...하아 부럽네..
이 새벽에 궁상맞게 짐정리하다 말고..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니가 버리고 간
잡동사니들에서 버려진 증명사진을 줓어다
보는데 동글하니 이쁘네...
니가 했던 나를 의지할수 없다는 말이..
자꾸 떠올라서 아파...평소엔 내색하지 않고
괜찮은척하지만..지금은 아니네..왜 언제부터인지
묻고 싶었지만 넌 기회를 주지않고 가버렸지...
정작 너때문에 굉장히 떠나고 싶어했던
이 곳 인데..이제 곧 떠나는데
이제는 가끔이라고 스치거나 뒷모습 마져도 볼 수
없어서 또 얼마나 힘들지 두렵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6년을 만들어준...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