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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1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쩌러쩌러~!!★
추천 : 0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30 22:44:29
음슴체 양해바랍니다.
소개팅이 들어오면,
직업(나랑 같은 직업), 종교(무교이길 바람)를 물어보고는 그냥 바로 만남.
물론 거리가 너무 멀다거나.. 나이 차이가 너무많이 난다거나 하면 곤란하겠지만 그럴 리는 거의 없으니....
만나서 얘기해보고 판단하는데, 내가 거절했던 소개팅의 경우 어떤 경우가 있었냐면,
경우 1. 주변 직장동료때문에 힘들다, 이사람 별로다 라는 얘기를 너~무 오래함..
경우 2. 직장상사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너~무 오래함..
그래서 대학얘기를 하면 좀 나아질려나? 싶어서 대학 얘기를 꺼내니 선배 후배가
별로였다는 얘기를 너~무 오래함.. 동기들도 별로 였다는 얘기도 너~무 오래함..
경우 3. 소개팅 첫만남에서 예전에 사겼던 남친과의 추억들을 자주 얘기함.
결국 정리해서 말하면
부정적인 얘기, 누군가나 무언가에 대해 안좋은 얘기들을 많이하는 사람,
뭔가 책임감이나 성실함이 느껴지지 않거나 이기적일 듯한 사람한테는 애프터를 신청하지 않았음.
그랬더니 친구들이 나보고,
면접관 같다고.. 한번 얘기해보고 사람의 성격을 어케 판단하냐고 말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초면에 저게 느껴졌으면 두 번 봐도 그닥이지 않을까 싶은 판단을 하는게 너무 섣부른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물론 저분들도 제가 그닥이었을 수도 있겠지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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