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pro 삿습니다.
게시물ID : wedlock_6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에길01
추천 : 1
조회수 : 111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1/30 22:32:44

마트 갔는데 3만원 할인 하길래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늘 와이프한테

"난 왜 가지고 싶은게 없지..?? 참 이상해.." 라고 했는데

이번에 와이프 블루투스 스피커 15만원짜리 사는김에 사달라고 하니깐 사주네요.

대신에 내 용돈 절반이상을 보탯습니다.


어제 카톡으로

'게임하니깐 좋냐??' 라고 하는데...(주말부부입니다.)

회식이 막 끝나서 회식끝나고 숙소로 가는중이라 박스 뜯지도 않았다고 마톡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플레이스테이션은

'게임을 하기 위해서 사는게 아니라 나도 뭔가 가지고 싶다'라는 소유욕을 채우기 위한 물건이라고 몇번이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게임 시디도 사지 않았다'며 당당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게임할 시간도 없는데다가

이제 게임에 대한 집착이 사라질 나이(30대 후반...)라....

왜 사달라고 졸랐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남편들도 가지고 싶은거 있다는거 와이프 분들...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들  PS4 사는거 좀 이해해주세요~!





아~물론 게임은 온라인으로 다운받고 있습니다.

그럼 전 이만...PS 게시판에 필구 타이틀 목록 추천 받으러 가볼게요.

수고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