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제 자격지심 때문에 생긴 일인거같네요.
제가 자격지심이 많습니다. 경제적인 환경이나 가정적인 환경 등...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어릴때부터 쌓인 이런 자격지심을 버리기는 참 힘드네요
그러다보니 연애도 자격지심에 제가 스스로 을질을 하네요
내가 싫다고 하면 어쩌나
헤어지자고 하면 어쩌나
그러다보니 제 스스로가 물질적으로 (능력도 안되면서 무리해가면서) 퍼붓고 있었네요...
스스로 호구짓을 하니 그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전 앞으로 연애 못할거같습니다.
이 자격지심을 버리지 않는 한...
베오베 글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헤어질 준비를 해야겠네요....
ps. 댓글 일일이 대댓글 못달아 드린점 죄송하구요. 가장 많은 질문인거같았던 얼마나 사겼냐는 질문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