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게시판의 글들을 대체적으로 읽어 보니 '본인삭제금지'라는걸 체크를 하셨더라구요. 전 이게 뭔지 몰라서 체크를 못 했습니다. 저도 '본인삭제 금지'를 체크하려고 수정하려 하는데 조회수 50이 넘어 수정이 안된다고 하여서 글을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같은 주제로 계속 써서 게시판을 어지럽히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니 너그러이 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마음은 급하고 커뮤니티의 룰은 잘 모르고 해서 제가 실수를 했나 봅니다.
아래의 글을 요약을 하자면
1. 현재 나이33세, 미국 초청을 받아 이민을 갈 경우 39~40세 20~30대에 이민을 가도 정착에 어려움이 있다는데 40대에 이민을 가게 되면 보통 일이 아닐거라 생각이 되어 져서요..
2. 현재 학력 대학교 중퇴, 영어회화 (상급) , 토익 토플 자격 점수 하나도 없음.. 취업 준비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스무살때부터 장사를 배웠고 현재도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전혀 상관 없는 편의점과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길이 내 길이다 라고 생각 하여 왔는데 부모님이 이민을 가셨습니다. 딱히 기술은 없지만 기술(?)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어딴 기술이든 배우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3. 몇개월동안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저런 틀은 잡아 봤지만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그때 가서 뭐하지? 라는 생각이 가장 앞섭니니다. 솔직히 변화에 두려워 하는것 같습니다.
4. 늦은 나이고 전혀 다른 세상이니 그런가 봅니다. '너무 늦지 않아?'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 시간에 대한 개념이 외국에 존재하지 않는다는데 그래서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는건지요..
따끔한 충고도 좋고 잔소리도 좋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작은 의견이나마 말씀해 주신다면 잘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