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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호주 워홀 일기
게시물ID : outstudy_1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raxas
추천 : 1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10 18:57:55
시드니에 도착한지 어언 5일이나 되었다.

도착하자마자부터 비행땜에 피곤함+날씨가 정반대인것땜에 감기를 살그머니 걸려주시고...

거기에 원래부터 달고 살던 알러지덕에 코가 완막! 덕분에 강제로 저음인생을 살고 있다...

내 원래 목소리 어디감...ㅠㅠ 알러지는 뭐 한국에서부터 달고 살은터라 와서 바로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사다가 뿌리기 시작해서 더이상 30초에 한번씩 재채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그나마 현재 내 인생의 단 하나의 빛줄기라고나 할까.....

어제는 미리 등록해놨던 어학원에 갔었다. 영어는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한국에 살면서 너무나 오래동안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기에 연습을 하는셈 치고

한달을 등록하고 왔다. 기본 테스트를 보고 4시간을 기다려서 간신히 결과를 받고(...) 집에 와서 녹초!

오늘 처음으로 가서 수업을 받았으나... 가장 높은 레벨이라는데... 너무 쉬운것만 가르치고... 지루하고...


하루에 밥을 3끼를 먹는데 그 중에 두끼가 시리얼이라니!!! 11명이 한 집에서 지내다보니

음식을 해두고 먹을수가 없어서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사먹기에는 아직 돈을 벌지 않으니

너무 부담이 되고... 해먹자니 요리고자고... 굶자니 배고프고... 으앙 ㅠ


이제 매일같이 일기를 써봐야겠다... 뭔가 좀 덜 심심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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