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스마트폰으로 옵티머스Q를 구입하고 기본 브라우저에 있던 오늘의 유머 아이콘을 클릭해본 게 첫 인연인데 어느새 2000번이 됐네요. 이후로 지금껏 좋은 일이랄 건 딱히 없었고 나이만 어느덧 마흔이 돼버렸지만 그래도 그동안 오유에서 좋은 생각들 많이 배우고 좋은 분들 이야기 많이 보고 그랬네요. 더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 오유였습니다. 그냥 2000회 방문일에 뭐라도 써보고 싶어서 써봐요. 흔적이나 남겨보려고.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