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문발매와 포켓몬 고 정발에 너무나 행복해 하는 포덕입니다.
팁 아닌 팁 이긴 하지만 포켓몬 고를 계속 하실 트레이너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알고계시는게 좋은 것 같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것은 바로 관동지방 이후의 시리즈에서 진화체가 추가되는 포켓몬들 인데요.
포켓몬 최초의 151마리와 관동지방, 관동지방 트레이너들은 포켓몬 시리즈 첫 작품답게
본가시리즈에서는 꾸준히 푸쉬를 받아온 시리즈입니다.
덕분에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처음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요소가 가장 많이 추가된 버젼이 되었습니다.
기존 포켓몬 본가 시리즈와는 포켓몬 강약과 상성의 수준이 많이 다르지만
현재 포켓몬 고에서 좋은 포켓몬들은 본가시리즈에서도 나름 준수한 활약을 하는(혹은 차마 못쓰는 정도는 아닌) 포켓몬들이기도 하구요.
포켓몬 기술이 교체 불가능한 현 시점에서 진화를 해 기술을 한번 더 볼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진화형이 생긴다면 기존에 들고있던 포켓몬들에게
플러스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되어 분명히 어느정도는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나오는 포켓몬이 OP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기존 포켓몬들중에서 좋은 개체와 캔디를 미리 구해놓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킵하면 분명히 좋을 것이라 생각되는 포켓몬 들입니다.
기존 포켓몬들의 이전진화체, 아기포켓몬들은 제외하겠습니다.
1). 성도지방포켓몬 중에서 새로 추가된 관동지방 포켓몬의 진화체 (중요도 : ★★★)
우선 소위말하는 2세대, 성도지방 포켓몬 같은 경우에는 유저들의 추측 및 여러가지 정황상 출시가 가장 임박해 있습니다. 추가가 확정적이구요.
여기있는 포켓몬들은 현재 무조건 고려하시는게 무척이나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041.쥬뱃 -> 042.골뱃 -> 169.크로뱃
1. 크로뱃
크로뱃은 포켓몬 본가시리즈에서 스피드종족값 130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분배받아
최정상 티어는 아니여도 늘 준수한 활약을 해줄 수 있는 포켓몬이였습니다. 현재 페어리타입이 적용되어있기 때문에
같이 나오는 마릴리 같은 페어리타입 포켓몬이 강력하게 나온다면 이득을 볼 수 있는 포켓몬 입니다.(독>페어리)
060.발챙이 -> 061.슈륙챙이 -> 186.왕구리
2. 왕구리
왕구리는 슈륙챙이의 또다른 진화형으로 출시 당시 왕의 징표석이라는 도구를 지닌채 통신을 하면
진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인 통신진화라는 새로운 진화방법으로 등장한 포켓몬입니다.
이후 상향을 받으며 강챙이 와는 다르게 우수한 성능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바로 "잔비"라는 비내리기 특성으로 인해 본가시리즈에서는 한동안 비팟을 혼자 담당해오던 듬직한 포켓몬입니다.
현재 포켓몬 고에서는 특성시스템이 없지만 특유의 사기성이 이식 될 수도 있고
우선 강챙이가 현재 포켓몬 고에서는 샤미드에 밀려 메리트가 전혀 없는 포켓몬이기 때문에
왕구리에 희망을 거는수 밖에 없을듯 하네요. 격투로 쓰기에도 애매한 안습의 포켓몬이 강챙이라....
3. 아르코
아르코는 냄새꼬의 또다른 진화형으로 추가된 포켓몬입니다.
사실 라플레시아나 아르코나 둘다 안습한 포켓몬이라.... 사실 크게 기대는 안되지만 본가와는 엄연히 다른 게임이니 기대를 해보면 좋겠네요.
이상해꽃이라는 완벽한 상위호환이 있다는 것이 그저 슬플 따름인 포켓몬들입니다.
133.이브이 -> 196.에브이 133.이브이 -> 197.블래키
4.에브이&블래키
이브이 시리즈는 짝수세대마다 꾸준히 진화체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에스퍼타입인 에브이와 악타입인 블래키는 둘다 자기만의 아이덴티티도 확실하고 성능도 좋은편입니다.
특히 블래키는 현재 리전폼이 없는 관동지방 포켓몬들 중에서 악타입이 없기 때문에 새로 추가되는 타입의 포켓몬입니다.
이브이 시리즈는 현재도 쥬피썬더나 샤미드가 대활약하고 있기에 트레이너분들이 많이 챙기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흔하기도 하구요.
079.야돈 -> 199.야도킹
5.야도킹
본가에서는 야돈에서 왕의 징표석을 지니고 통신교환을 하면 야도킹으로 진화합니다.
제 동생이나 친구들도 그렇지만 아주 많은 분들이 야도란에서 야도킹으로 진화하는 줄 알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야도란이 방어 종족값에 치중된 형태면 야도킹은 특수방어 종족값에 치중된 형태입니다.
본가쪽에서는 야도란에 비해 인기가 많이 밀린 포켓몬 입니다. 애초에 야도란은 메가진화까지 생겼는데.... ㅠㅠ
야도란이 현재 포켓몬 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포켓몬이라 역시 많은 분들이 킵 하고 계시겠네요.
095. 롱스톤 -> 208. 강철톤
현재 관동지방에 강철포켓몬은 코일과 레어코일, 단 2종류입니다. 성도지방 포켓몬들부터 강철타입이 꽤 생기는데
롱스톤의 진화형인 강철톤역시 땅/강철 타입의 이중타입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사실 성능은 그렇게 좋지 못하고
후에 나오는 메가진화를 얻었음에도 마이너 신세를 못벗어나는 슬픈 포켓몬입니다만... 포켓몬 고에서는 다를수도 있기 때문에
롱스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대를 해보셔도 될듯 합니다.
7.킹드라
포켓몬 블랙/화이트 시절 왕구리와 함께 비파티에서 활약했던 킹드라입니다.
용의비늘이라는 도구를 지닌채로 통신교환 진화를 하던 포켓몬입니다.
안경을 끼우고 날려대는 하이드로펌프와 용성군이 무지막지하게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선 샤미드의 물포켓몬 아성을 넘을만한 기대주이기도 하고
킹드라로 진화하면서 두번째 타입에 "드래곤"타입이 추가되는지라 기대가 됩니다. 하이드로펌프를 배우기때문에
포켓몬 고에서도 하이드로펌프가 이식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메가진화와 리전폼을 제외하면 망나뇽시리즈와 더불어 2세대까지의 유일한 드래곤 입니다.
8.폴리곤2
본가에서는 폴리곤2.z 전부 통신교환으로 진화하구요. 각각 업그레이드와 괴상한패치라는 도구를 지닌채로 교환해서 진화하는 포켓몬 입니다.
우선 폴리곤2 같은경우에는 성도지방 포켓몬이 추가되면 진화가 되겠으나
폴리곤z같은경우에는 그 이후 버젼인 포켓몬스터 D/P/pt , 신오지방이라고 하는 곳에서 첫등장했기에
개인적으로 나이언틱이 어떻게 낼지 가장 궁금합니다. 순서대로 낸다면 폴리곤z는 한참 뒤에 추가되겠지만
완성된 진화체로 낸다면 나올 가능성도 있겠네요. 뭐 희박한 확률이지만요.
폴리곤2는 금방 볼 수 있겠네요. 두 포켓몬 모두 도구와 특성,사용 기술의 영향을 엄청나게 많이 받는 포켓몬인데
포켓몬 고에서는 이런 특색을 살릴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113.럭키 -> 242.해피너스
9. 해피너스
럭키와 더불어 상대하는 사람을 더럽게 열받게 만드는 핑크악마 포켓몬 입니다.
럭키를 상대하는 트레이너는 언럭키합니다. 해피너스를 상대하는 트레이너는 전혀 해피하지 않아요.....
정말 손발이 부들부들 떨리게 만드는 흉악한 녀석들입니다. 외모에 속지마시길...
무튼 포켓몬 고에 나온다면 수성에 특화된 포켓몬으로 나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무지막지하게 높은 회피율을 자랑하지 않을까 싶네요......
10.핫삼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사기포켓몬 소리를 들은 핫삼입니다.
본가에서는 강철코트라는 도구를 들고 통신교환으로 진화하는 포켓몬 입니다.
칼춤추고 테크니션 불릿펀치를 후리거나 구애머리띠를 들고 유턴을 갈겨대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메가진화를 얻었는데 메가핫삼 역시도 무척 좋은 성능을 뽐내는 포켓몬입니다.
원작의 성능을 비슷하게 구현한다는 가정 하에서 포켓몬 고에 나온다면 정말 한자리 해먹을 확률이 높습니다.
2). 신오지방 포켓몬 중에서 새로 추가된 관동지방 포켓몬의 진화체 (중요도 : ★★)
신오지방은 포켓몬 본가시리즈의 4번째 지방으로 호연지방 다음에 나온 지방입니다. 호연지방에서는 기존 세대포켓몬의 추가진화체가
나오지 않고 4세대인 신오지방에서 대거 추가됩니다.
(관동지방 - 성도지방 - 호연지방 - 신오지방 - 하나지방 - 칼로스지방 - 알로라지방 순)
오픈하고 아직 제대로된 컨텐츠 패치가 없는 포켓몬 고에서 솔직히 언제 나올지 생각하면 아직 갈길도 멀고 큰 기대도 안들지만
이런 포켓몬도 진화 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고개체 포켓몬을 킵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요 그룹에 속하는 포켓몬 부터는 최소 몇달~몇년 바라 보시는게 속 편하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ㅠㅠ
1. 자포코일
매시리즈 마다 특정 지역에서 레벨업을 하면 진화하는 포켓몬 입니다.
포켓몬 본가시리즈에서는 가지고 있는 특성 3가지가 전부 좋아서 특성에 맞게 운영법이 조금씩 다른 포켓몬 입니다.
포켓몬 고에서 관동지방 전기포켓몬은 전부 쥬피썬더에게 밀리기때문에
레어코일이 활약할 가능성이 적어 진화형을 기대해보는게 방법이겠네요.
108.내루미 -> 463.내룸벨트
2.내룸벨트
상당히 강력한 위력의 자폭을 선사했습니다. 자속 대폭발의 아이덴티티는 현시점에서 많이 사라졌으나
날씨부정이라는 날씨팟 카운터 특성도 가지고있었고 나름 특이한 점이 많은 포켓몬입니다.
포켓몬을 향한 애정이 있다면 써볼만한 포켓몬이네요. 아마 포켓몬 고에서도 비슷한 포지션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거대코뿌리
제가 생각하기에 코뿌리는 본가의 위상보다도 포켓몬 고 내에서의 위치가 더 높은 특이한 케이스의 포켓몬입니다.
포켓몬 자체가 넓은 기술폭,강한 위력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약점도 많고 물리내구는 좋지만 특수내구가 너무 안좋아
해외 포켓몬 커뮤니티에서는 하나의 밈이 되버린 포켓몬인데 어째 포켓몬 고에서는 패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환경자체가 많이 바뀌겠으나 거대코뿌리가 나온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4. 덩쿠림보
날씨 주축의 파티인 쾌청파티에서 사용하던 포켓몬 덩쿠림보 입니다.
풀포켓몬중에 쾌청파티에서 지진을 슬 수 있는 포켓몬이 상당히 한정되있엇기 때문에
칼춤을 추고 스웝을 시도하는 덩쿠림보는 쾌청팟의 그나마 전성기라고 할만한 4.5세대에서 자주 채용되었습니다.
현재 진화하지않은 덩쿠리를 쓰는건 무리가 있기에 유일한 희망이겠네요.
125.에레브 466.에레키블 126.마그마 467.마그마번
5. 에레키블&마그마번
도감번호도 그렇고 진화방법도 그렇고 은근 라이벌 기믹을 가지고 있는 에레키블과 마그마번 입니다.
각각 에레키드와 마그비라는 아기포켓몬 진화단계도 있습니다. 성도지방에서 추가됬기 때문에 금방 만나 보겠군요.
에레브와 마그마 둘다 현재 포켓몬 고에서 크게 재미를 못보고 있는데
진화가 나오면 그래도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6.리피아&글레이시아
각각 이브이의 풀&얼음 진화형 포켓몬입니다.
글레이시아는 싸라기눈 파티의 에이스지만 리피아는 어째 힘을 영 못쓰는 안습의 포켓몬입니다..
위에 언급된 덩쿠림보와 자리경쟁을 하는편인데 지진을 쓰는 덩쿠림보에게 심하게 밀리는지라.....
그 유일왕(...)포켓몬인 부스터에 비교되는 불쌍한 포켓몬입니다.
사실 샤미드도 본가시리즈에서 취급은 썩 좋지 않기 때문에 나와서 날아오를 확률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3). 관동지방 포켓몬의 리전폼&메가진화 여부 (중요도 : 매우 낮음)
여기 있는 포켓몬들이 추가되기 전에 또다른 포켓몬스터 스마트폰 이식작이 나와서
크게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시면 되곘습니다.... 각각 포켓몬스터 6.7세대 , 칼로스지방과 알로라지방에서 나오는지라
나이언틱의 간보는 속도를 보고 있으면 안나온다고 생각하는게 더 편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냥 "아 이런 포켓몬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1.리전폼
리전폼의 경우 위의 나인테일처럼 기존 포켓몬과 타입 및 속성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로
포켓몬 본가시리즈중 가장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등장합니다.
지역에 따른 특색으로 포켓몬이 환경에 맞게 변화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리전폼 자체가 관동지방 포켓몬 말고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별개의 포켓몬이 아니라 같은 도감번호와 종족값을 공유하지만 타입과 배우는 기술이 다른 형태라서
포켓몬 고에 나온다면 캔디를 공유할 가능성을 배재하긴 힘들겠네요.
대상 포켓몬
꼬렛-레트라 , 라이츄 , 나옹 - 페르시안 ,질퍽이 - 질뻐기 , 디그다-닥트리오 , 텅구리 , 꼬마돌 - 데구리 - 딱구리
모래두지 - 고지 , 식스테일 - 나인테일 , 나시
2.메가진화
메가진화는 포켓몬이 완전히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메가스톤이라는 도구를 지니게 한 채 "배틀중"에만 변신하는 시스템입니다.
역시나 관동지방 포켓몬들도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마이너포켓몬이 메가진화를 얻어서 그나마 처지가 나아지는 등 어느정도의 변화는 있었습니다.
메가리자몽X나 메가리자몽Y 같이 사기소리를 들을만큼 좋은 포켓몬도 있었구요.
메가진화중에서도 가장 OP소리를 듣던 메가캥카를 역시 뺴놓을 수 없겠네요.
대상 포켓몬
이상해꽃 , 거북왕 , 리자몽 , 독침붕 , 피존투 , 후딘 , 야도란 ,팬텀 ,캥카 , 쁘사이저 , 갸라도스 , 프테라 , 뮤츠 , 강철톤(2세대) , 핫삼(2세대)
포켓몬 고의 대전환경은 본가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판이하게 다른 편입니다.
도구&특성시스템의 부재가 크고
포켓몬 기술의 경우 위력만 고려되도록 심플하게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포켓몬시리즈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언급한 4세대나 6.7세대까지는 언제 추가될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세대에 나오는 포켓몬들만 고려해보시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성도지방 포켓몬이 나오면 티어에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게임에서 캔디를 모으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진화 경험치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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