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리하다가 갑자기 추억이 떠올라서 올립니다.
12년도 11월 30일
점심 때 회덮밥 먹으러 갔더니 앞에 캣초딩이 왔다갔다 하더군요.
그걸 보고 횟집 사장님이 워이워이~하며 가라고 계속 쫒아내셨음. 에궁 귀여운데... 하면서도 사장님도 이해가고 그랬어요.
밥 먹고 조금 남은 꽁치를 주고 돌아섰죠.
13년 1월 21일
오랫만에 회덮밥을 먹을러 갔더니...
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게 뭐야
상석에서 손님들 쳐다 보면서
부농부농한 인형까지 ㅋㅋㅋㅋㅋㅋ
두달만에 건강하게 횟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