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이 같은 관계로 아들 폰이랑 제 폰이랑 연동이 됩니다.
그래서 아들놈이 포켓몬고를 깔았을 때 당연히 제 폰에도 깔렸구요.
기동력이 없는 아들 대신 오다가다 포켓몬을 잡거나 포켓스톱 나오면 포켓볼 충전해 주곤 합니다.
지금이야 포켓볼 이용해서 잡을 줄 알지,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주변에 2마리 있었던거 다 못 잡았습니다.
그 중 제가 처음 만난 포켓몬은 보기에도 꽤 강해 보여서 그냥 기념으로 사진만 남겨놓고 말았다가 나중에 아들한테 보여줬더니 일단 괴성부터 나오고는 그 뒤에는 한숨을 쉽니다.
그리고 그 후로 계속 1일 1원망을 듣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름조차 제대로 못 외우는 놈 때문에 아들한테 갈굼 당하는게 답답합니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