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파워요요!!
게시물ID : diet_130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아모르겠다
추천 : 2
조회수 : 4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9/22 07:02:20
아하하하하하ㅠㅠ
12키로 뺐다가
일 하면서 살인적인 일정으로 운동 못하고
미칠 것 같은 스트레스로 먹어대길 1년!!
12키로 그대로 다시 돌아왔네요!!

요즘 일은 많지만
지난 1년간 사람에 상처받은 게 너무 커서 
당분간 일을 쉬는 중입니다.
일 하자고 전화가 와도, 도와달라 애원을 해도
미안하지만 지금은 좀 쉬고 싶다고 거절하는 중인데...

그런데 이런 때 운동하면 참 좋을 텐데
집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여서
PT없는 날은 집에 거의 누워만 있네요... 
식단은 하나도 안 하고..ㅠㅜ

PT 회차 진행 중에 트레이너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제가 원했던 변경이 아니라 시무룩하고
새로 함께 하는 선생님이랑 성향이 잘 안 맞아서
재미도 없구... 그냥 힘들고...
헬스장도 새단장을 하면서 
프리웨이트존이 말도 안 되게 작아져서
스트레칭 하기도 좀 눈치보이고
매트 쓰는 운동 하기도 좀 그렇고...
노상 머신만 조지려니 근육통이 너무 심하고ㅠㅜ

그래도 새로 바뀐 트쌤의 좋은 점은
한 회차 할 때마다 저를 쓰러지게 만든다는 거..?
그런데 성향은 안 맞아요...
전 좀 호기롭고 경쾌한 구령을 해줘야 힘이 나는데
선생님 세상 진지하고 근엄한 카운팅...

그래도 힘내야죠...
12키로 빼보기 전엔 몰랐는데
뺐다가 다시 찌니까 몸이 무겁네여ㅠㅜ

이번주는 낼 백신 맞으니까 몸 상태 보는 걸로 하고
담주부터 달려보겠습니다ㅠㅠ
오늘은 대신 아침산책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