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쯤에 가로수밑에 난 민들레 씨앗 채취함.
일일이 씨앗 골라내는 작업이 귀찮아 한꺼번에 씨뿌림.
역시나 무데기로 싹이 올라옴.
일부는 작은 화분에 옮겨심기, 대략 작은 화분 5~7개 정도.
대부분은 심을 장소가 없어 발아시킨 그대로 방치함.
옮겨심은 애들이 비실비실 하나둘씩 죽어나감. 이유 모름.
안옮겨심은 애들은 영양부족, 자리부족등등의 이유로 안자람.
화분 자리 부족으로 비실비실한 민들레 화분 몇개 정리함.
안옮겨심은 민들레 싹다 뽑아다가 종이컵에 방치함.
종이컵 민들레, 무더위와 장마에도 아직 살아있음. (하지만 곧 죽겠지!)
작은 화분 민들레, 구사일생으로 두개 살아남음.
두줄 교훈
솎아내기하고 남은 건 버리자.
화분 하나에 하나만 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