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넘 귀여운데 제 고양이라 그런것같기도하고...
하...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여 ㅠㅠ
고양이 중독같음..
자꾸 안고싶고 손 내밀고 자고잇음 악수하고싶구
젤리만지고싶구
이마에 뽀뽀하구싶구 ㅠㅠ
알레르긴지 뭔지 울집 고양이 입술에 뽀뽀하면 자꾸 각질이 일어나구 간지럽고 그래서 뽀뽀하면 안대는데
안아서 제 앞에서 들고 보고있으면 뽀뽀를 안할수가없어요...
제가 제 가슴이랑 배위에다 올려놓고 쓰담쓰담하는걸 조아해서 예전부터 그랫는데
요새는 제가 다른데 신경쓰느라고 쓰담 안해주면 옆에와서 제 위에 앞발만 올리고 서서 딴짓해여
아니그게아니라 가슴이랑 배위에 올려놓고 누워서 고양이 아래에서 보면 그 코랑 입술이 완전 똥글하잖아여...또 눈도 똥그랗게뜨고 ㅠㅠㅠ 귀도 쫑끗세우고..
그래서 자꾸 뽀뽀하게되요 하면안대는데 ㅠㅠ
그래서 입술은 하고싶디만 참고 이마에 해주는데 이마에서 제 침냄새가 나영...
글고 야옹이 목욕도 가끔하는데 몸냄새 맡아보면 단내가나요 핰핰
고양이 귀찮을까바 그냥 냅두거나 제가 우울해서 못놀아주고 있으면 막 과자비닐껍데기 물고와서 옆에 와있구..(비닐로 공놀이 잘해서 제가 막 던져주거든여...놀아달라는의미)
멍멍이도 아닌데 뭘 자꾸 물어오는지...넘귀여워요 ㅠㅠ
화내는것도 귀엽고 나 무는것도 귀엽고 응가싸는것도 쉬하는것도 이뻐 죽겠어요..
밥잘먹고 물 잘먹고 잘싸는게 얼마나 이쁜지 ㅜㅜ
키운지 얼마 안댓을땐 그런거 감흥없었는데 요샌 넘 이쁘네요
고양이 밥먹는거보면 제가 배불러요
요즘 우울한일이 많은데 진짜 고양이땜에 행복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