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이제 10렙 된 쪼렙인데 고켓몬에 재미들려서 미친듯이 함.
저희 회사는 skt밖에 와이파이가 안되는데 글쎄 와이파이를 켜면 건물내에서도 gps가 잡혀서 포켓몬이 나오고
저같이 와이파이가 안되는 사람은 밖에 나가서 벌벌떨면서 해야했음. 그거때문에 얼마나 놀려대는지.. ㅂㄷㅂㄷ
어쩌다 또 근무가 겹쳐서 오늘 밤근무에 둘다 출근했는데 이런 12시가 되니 제 포켓볼은 다 떨어져 버림.. 포켓스탑은 걸어서 15분 거리에 4개..
동생놈은 30개 넘게 있다고 자랑하더니 2시쯤 픽시 떠서 그거 잡는다고 포켓볼 다쓰고 엉엉 움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가위바위보 해서 진사람이 홈플러스 (근무지에서 15분 떨어진 그 포켓스탑..)에 폰 2개들고 뛰어가서 충전하고 오자고 함.
뚜둔 가위바위보는 단 한방에 내가 이겨서 동생놈은 지금 열심히 뛰어가는중! 이날씨에 ! 이 새벽에 ! 아 쌤통이다 맨날 혼자 건물 안에서 잡더니..ㅎㅎ
쓰다보니 반말이네용.. 아 포켓몬고때문에 요 3일동안 넘나 즐겁습니다ㅠㅠ 퇴근루트도 바뀌고 .. 동생놈이 용지호수(창원) 쪽이 정말 핫플레이스라는데
아가야 안고 산책좀 다녀와야겠어요. 마눌님이 좋아하실듯.... 흐하핳핳 날씨야 어서 풀려라!
아 근데 쥬뱃이랑 골뱃은 진짜... 안잡히네요.. 헣.. 쟤네한테만 50개는 쓴거같은데 아직 한번도 못잡음.. 우리 병원은 이브이랑 쥬뱃 골뱃이 젤 많은데 ㅠㅠ
아쉽아쉽,, 모두 안전한 고켓몬 플레이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