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전부터 고개 숙이고 기침 할때마다 두통이 생기는 전형적인 축농증 증상이였다가
이틀전 밤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이비인후과 가보니 급성 축농증 이라고 하네요.
거기서 지어준 약 먹고 괜찮겠거니 했는데, 어제 밤에는 진짜 누가 망치로 오른쪽 머리를 두들겨패는 것처럼 아파서 비명 지르면서 응급실 갔다왔는데,
지금도 오른쪽 얼굴을 주먹으로 퍽퍽 치는것 처럼 아프더니 그나마 타이레놀 빨리 먹어서 괜찮아 졌네요....
근데 원래 급성 축농증 두통이 진짜 사람이 까무러 칠정도로 아픈건가요? ㅠㅠㅠ 진짜 너무 무섭네요... (뇌졸증이나 뇌혈관성 두통은 전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응급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