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느분께서도 이 영화가 좋았다,
라고 작성하신 글에 댓글을 달았던 적도 있었는데요.
딱히 연휴에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개 두마리와 연휴를 보내다보니
그동안 놓쳤던 영화나
다시볼까 하는 마음에~ 2007년 개봉작인데,
저는 이걸 2008년쯤에 봤었는데
잘 기억나진 않지만 이것저것 다운받다가
(나름 돈주고 다운받는 사람이에요 ㅠ)
딸려왔다고 해야할까요.
보자마자 끝날때까지 멈출수가 없었고
그 여운이 오래오래 남아서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고
저랑 영화 취향이 맞는 친구나 지인에게
추천도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든 가장 첫 질문은
이 영화는 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하는 유치한 질문이었어요.
요샌 이 영화 구하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저 처럼 집에서
연휴를 즐기시는 분들에겐 2시간 루팡하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네덜란드 영화지만 그런 편견없이 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