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제왑의 노예고 예전에도 제왑의 노예였던 저의 아이돌의 시작이 원더걸스였어요
학창시절 원더걸스의 텔쏘노가 히트를 쳐서 그때 장기자랑하면 무조건 원걸 노래하나는 들어가던 때가 있었죠 ㅋㅋㅋㅋ
그래서 더더욱 원더걸스를 떠올리면 저의 추억과 함께 떠올라요
미국으로 간다는 뉴스가 떴을때도 속으로 엄청 응원했고 항상 기다렸죠
사람들한테 고인걸스라고 들을 때마다 저도 모르게 키보드 워리어...가 될 정도로 아끼는 그룹이에요
정말 안아픈 손가락이 없었는데..
현아가 떠나고 유빈이 들어오고 선미가 활동을 정지하고 혜림이가 들어오고 다시 선예가 떠나고 또 소희가 떠나고 선미가 돌아온
지금 생각하니 스펙타클하네요 ㅋㅋㅋㅋㅋ
소식을 듣고나니 멍하네요 그냥
솔직히 밴드로 노선을 완전히 틀어서 나왔을 때 앞으로 계속 볼 줄 알았어요 항상 함께 할줄 알았는데...ㅎㅎ
정말 10년동안 다사다난 했지만 그동안 이름 그대로 저에게 놀라운 소녀들이었기 때문에 팬이 된것에 후회하지 않아요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