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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2주차 - 적응기
게시물ID : diet_130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itz23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22 10:00:04


 [2주차 식단]

- 아침 : 커피, 에이스(과자)

- 점심 : 급식 or 죽

- 간식 : 바나나(운동전 1개, 배고플때 1~2개)

- 저녁 : 사과(반쪽), 닭가슴살 소세지(100g), 현미 햇반(반공기), 감동란(1개), 오이, 쌈장 or 죽

- 야식 : 두번(치킨 한번, 라면 한번)

 

식단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운동 시작 일주일만에...??)

아침에 약을 먹기 위해서 쓴 커피와 에이스 과자 2~3개 씩 먹었다.

개학을 하는 덕분에 점심은 급식으로 해결.

급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은 식도염과 위염때문에 몇 일 죽먹고, 사과, 양파, 당근은 당분간 금지. 

오이도 안먹으려 했는데, 그러자니 식사가 너무 괴로워서 오이는 먹기로했다.

야식을 두번이나 먹었다. ㅜㅜ


 

[운동]

<유산소 운동>

- 아침 : 물만 먹고. 스트레칭 겸 체조 15분, 스쿼트 80회.

- 저녁 : 근력 운동전, 팔벌려뛰기 150회, 스쿼트 80회.

 

<근력 운동(3분할)>

1 : 가슴, 삼두

2 : 등, 이두

3 : 어깨, 하체

 

3일 쉽... ㅜㅜ 

 

운동을 하다가 부상?이 왔다.

난 분명 이두 운동을 했는데, 삼두가 그렇게 아팠다.(분명 덤벨컬을 했는데 왜 삼두가????)

보통 근육통이면 다음날이면 풀렸는데 삼두쪽 근육통이 풀릴생각을 안하고, 몇일을 가만히 있어도 아플 지경이었다.

결국 병원 ㄱㄱ.

의사아저씨 말로는 근육통이 쎄게 온거란다.

그리고 다이어트 운동에 대한 상담을 했는데, 내 식단을 들으시더니

음료수, 야식 끊은것만해도 괜찮다고, 식사를 잘 챙겨먹으라 했다.

식사 적게 하면 근육이 회복을 못한다고..

여튼 근이완제 처방받고 운동은 당분간 쉬었다.(약의 효과는 정말 대단했다!!) 

상체는 아예 못써서 스쿼트만 하루 총 120개에서 160개로 늘려서 했다.

 

 

[1주일간 변한것들]

 

2주차 몸무게 변화 : 69.8 > 68.6

 

일주일 동안 1.2kg 빠졌다. 

사실 아침 몸무게가 67.8kg 까지 빠진적도 있었는데, 아마 식도염, 위염때문에 몇일 죽만 먹어서 그랬었나 보다.

어쨌든 빠지긴 빠졌다.

야식을 두번이나 먹었고, 바나나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하루 세번 먹은 날도 있다.(이점은 고쳐야 겠지.. ㅜ)

몸이 변하는 느낌이 조금씩 든다.

상체를 움직일때마다 뼈마디가 맞춰지는?? 느낌이 든다.(두둑 두둑 소리와 함께 근육과 힘줄들이 제자리로 찾아 들어가는 듯한 느낌)

덤벨컬을 했는데 왜 삼두가 아팠을까 하는것에 대해 생각을 해봤는데, 덤벨을 들어올리면서 비틀어서 그런듯 하다.

정석 자세를 제대로 배워서 해야겠다.

 

아직 적응기 인가 보다.

 

2주차 끗.

 

출처 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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