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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짧게 적는 2월 2일 콩데이 보드게임정모 후기
게시물ID : jungmo_13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버마운틴
추천 : 2
조회수 : 7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03 14:22:07

(※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와 기억력에 의존해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일시 : 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2호선 신촌역 인근 보드게임까페

인원 : 약 20명?

부제 : 뒤통수가 마이 아파..




1


신촌역 3번출구에서 하나둘씩 오시는데


흡사 멘사회원의 아우라가, 다들 한 브레인 하실거 같은,


쉬는시간에 심심풀이로 수학문제를 풀 것만 같은 느낌이 물씬.







2


보드게임은 해본적이 없어서 배우러 나갔습니다.


뿅망치로 맞으면서 배우니까 확실히 빨리 배우게 되네요.







3


BANG!


총잡이 다섯명이 서로 견제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인디언이 제일 무서웠어요.







4


할리갈리


순발력은 나이순이더라구요.







5


피트


곰을 도금해서 팔고,


초콜릿 발라서 팔고,


쌀만 주기 미안하니까 곰을 끼워팔고..








6


카탄


최강 기사단도, 만리장성도 뛰어넘은


숫자 4의 마술


지도하나 잘 폈다고 브레인 소리도 듣고 ㅎㅎ









7


사진입니다.



[ BANG! ]


감옥에 갇혀있는 보안관..

나중에 사식으로 다이너마이트도 던져주시고... 아름답다!!






[ 할리갈리 ]


패자는 대시오.






[ 카탄 ]


나에게 돌멩이를 줬어..





2차 고기부페. 알콜없이. 열명.


또 뭐 집으셨어요. 슬슬 굳어지는 징크스.


잘 먹고, 수다도 떨고, 즐거웠츰.







다들 잘 들어가셨죠?


오랜만에 머리를 많이써서 그런가? 뒤통수가 욱신해요.


그래도 잘때는 편했어요. 뒤통수가 평평해져서요.


미용실 가려구요. 뒤통수 파마한게 다 펴졌어요.



...아름답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뵙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리버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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