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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냥이라긴 뭐하고 연게 분위기전환겸 본인썰
게시물ID : love_21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모모야
추천 : 3
조회수 : 5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26 1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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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주 전 솔로탈출하고 과분하게(?) 베오배도갔던

오장어입니다.

연게가 우중충한 글들이 종종 보여서  그냥 제가 만나는분과의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전 오피스근무 여자친구는 교대라 쉬는날 맞추기가 쉽지않았지만

다행이 최근 주말휴무가 돌아온자라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있슴다

지난 토요일 함박눈이 내리던날 저녁10시에 퇴근하는 여자친구를 대리러 천안으로 갔습니다.

일요일 둘 다 휴무기도 하고 해서 술버릇(?)좀 확인해보자 라는

취지에서 술 한잔 하기로했거든요

사실 전 소주 3병 먹습니다 기분좋을 정도로 마실 때요

물론 여자친구는 제가 그렇게 술먹는줄 모릅니다 한 병 반쯤으로

알고있지요 그리고 그건 여자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건너에 아는 사람의 정보에 의하면 2병은 먹는다더군요

저에겐 한 병 먹으면 취한다고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퇴근하고 차로 납치하여 시내에 있는 이자카야에

들어갔습니다. 저흰 스킨쉽이 둘 다 딱히 거부감이 없지만

아직 만남의 기간이 길지 않은지라 손만잡ㅠ은 상태였죠

아무튼 그렇게 메뉴를 시키고 술을 한 병, 두 병, 시킵니다.

여자친구는 자기가 잘 못먹으니 한 잔 마실 때 두 잔 마실것을

요구하더군요 ㅋㅋㅋ 악랄한것

 술먹고 얘기하니 그냥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수다떨때와는 다르더군요 물론 저 역시 그렇구요 확실히 더 화기애애 한 분위기에서

꽤 마셨습니다. 어느정도 마시고 밖을 나왔는데 아직도 눈이

펑펑 내리더군요 미리 가져왔던 우산을 써먹을 때가 왔습니다.

같이 손잡고 길을 걷는게 얼마나 좋았는지 춥지도 않더군요

채질적으로 저는 손이 굉장히 따뜻한 남자고 여자친구는 차갑습니다.

걷는 내내 내 손을 탐내는 여자친구를 보니 나도 겨울에는 좀 더

쓸만한 육체를 가졌군 생각했네요

그렇게 얼마를 걸었을까 옆에있는 여자친구를 봤는데 여자친구도

저를 보더라구요 그리고  뭐에 홀린듯이 둘다 뽀뽀했습니다 ㅋㅋ

너무 자연스러워서 했는지도 가물가물하더라구오

일단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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