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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40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썩은낙지
추천 : 30
조회수 : 1647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7/01/26 07:52:34
박근혜 누드 풍자로 표창원의원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가 그 논란을 처음 접했을 때 가진 생각은
조기 대선이 임박한 시국에...
굳이 논란을 야기하는 행보를 보인 것은
선의였다 할지라도 신중치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나라 언론 및 정치 지형은 '기울어진 운동장'이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가중되고 표창원 의원이 '표현의 자유'를 언급하며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고 하더군요....
그 또한 맞는 말입니다.
정상적인 사회였다면...
박근혜 누드 풍자 정도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충분히 용인 가능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그는 잘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나라가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사실을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표창원 의원은 '졸라 억울한 잘못'을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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