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질구질 + 터져나갈듯한 구 화장대를 버려버리고
새 화장대를 구매했습니다
여러 브랜드 찾아봐도 제가 생각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아서 거진 2주를 고민하던 결과
젠우드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ㅎ 가격은 배송료 포함 한 50만원정도..
최대~한 수납이 많이 되고 + 제가 화장품을 꺼내놓고 쓰는 걸 좋아해서 화장대 윗부분이 공간이 많은 것으로 ㅎ
보통 화장대 의자는 스툴을 많이 쓰는데 등받이 없음 불편해서 일룸에서 샀어요.
조명이 좀 어두워서 임시방편으로 스탠드 놓긴 했는데
맘에 안들어서 위에 조명주문했어요~ 5개 전구 들어가는거에 11만원정도...
음...이렇게 옆부분이 열려서 주얼리를 넣을수 있는데 빠질거 같아서 전 안쓰고 있구요
서랍장 맨 옆부분은 이렇게 열려서 드라이기를 넣을 수 있는데 너무 좁아서 매우매우 작은 드라이기만 수용할듯-_-
그냥 테이프로 움직이지 않게 붙여버리고 립스틱 정리합 올렸어요.
립스틱 정리함은 이렇게.... 둘다 보이게 놔뒀어요.
사실 난장판이었는데 사진찍을려고 한바탕 치웠어여 ㅋㅋㅋㅋ
맨 밑에 깔린게 립마에스트로
사실 좀 지저분해 보이긴한데 안쓰면 쓰레기 되는거라
라벨을 다 붙여버려서 아침에 뒤적거리지 않아도 되니 아주 편해요.
위에는 주로 입생... 가운데는 슈에무라 립스틱, 맥 레트로매트리퀴드, 맨 아래는 아르마니 립마에.
위에는 섀도우 팔레트들....
근데 전 팔레트 타입이 아닌지 공들여 만들어 놓고는 잘 쓰지도 않네요 ㅜㅜ
입생, 이니스프리, 미샤, 삐아, 홀리카등...,
음... 왼쪽은 화장할때 나오는 면봉, 화장솜 쓰레기통이구요.
오른쪽은 세수할때 쓰는 헤어밴드(이거 짱편함)랑 쥬얼리등 넣어두는 통.
잘 쓰는 브러쉬들이예요 (다들 마음속에 빨아야 하는 브러쉬들은 하나 있잖아요)
맥, 야치요, 피카소, 미포, 바비브라운, 리얼테크닉스, rmk 등....
저렴이 중에는 미샤꺼나 롭스 프로페셔널 라인 추천요
갠적으론 맥을 제일 좋아합니다. 피카소가 더 유명하긴 한데 저는 무조건 맥bbbb
특히 아이섀도 브러쉬가 아주 좋아요.
블러셔는 피카소 것이 더 맘에 들고요.
원래 펜꽂이 정리함인데요.
이전에는 그냥 연필꽂이에 브러쉬 꽂아놨는데 뭐가 뭔지 잘 안보였거든요.
이거 하나에 거진 6천원인가 주고 샀는데 산 보람이 있어요 짱편함....
기초 + 제일 많이 쓰는 데일리 제품들. = 없어지면 큰일나는
맨 앞쪽 오른쪽은 페인트팟이고요 그 외에 모공프라이머, 길이가 짧은 브로우마스카라, 컨실러, 더블웨어, 아이프라이머.
지금 어반디케이꺼 아이프라이머 쓰는데 갠적으론 VDL것이 더 좋네요. 어플리케이터가 상당히 불편해요...
왼쪽 맥 픽서는 ㅎ ㅏ.....
할말많.... 분사가 최악이라 화장 하고나서는 못쓰겠네여 ㅜㅜ
저는 어떻게 쓸까 궁리하다가 그냥 스킨용도로 써요. 지속력이 길어지는지는 글쎄....
어반디케이 프라이머가 그렇게 좋다는데 사고싶네여...
오른쪽은 요즘 핫한 에뛰드 짭로르...
겔랑 로르 써봤지만 그냥 비싼 물이었던...
이게 더 좋아요. 얼굴이 많이 건조한 편인데 요새 에센스 미스트 + 짭로르 쓰니까 훨 낫네요...
스위스 퓨어 선크림.... 이거 선크림 바른 느낌 안나고 촉촉허니 좋은데 단종인지 뭔지 안보이네요.....ㅜㅜ
이거는 진짜 한 20통은 쓴듯.
필수템.... 면봉 + 화장솜은 종이컵에 보관....
종이컵 사두면 이래저래 수납에 유용하게 써요 ㅋ
얘네도 완-전 데일리템.
하이라이터, 섀딩, 피치사케 팩트, 메포 프레스드 파우더 팩트. -> 얘는 세포라에서 미니사이즈 사왔는데
벌써 거의 다 썼어요 ㅜㅜ 좋긴한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참 아쉬운....
웨지퍼프는 다이소에서 사온 소스볼에 보관.
얘네도 데일리.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펜슬, 길이가 긴 컨실러들.
베르사유의 장미, 캣본디, 아나스타샤, 슈에무라, 나스네용.
베르사유의 장미 붓펜라이너도 한 20개 쓴거 같아요.
얘네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너무 편해서 다른거 못쓰겠어요.....
특히 저처럼 쌍커풀이 얇고 눈 윗부분 피부가 약한 사람한테 딱이예요.
근데 리뉴얼하면서 구려졌다능..... 블랙비추합니다.
또 유분에는 강하나 수분에는 약합니다.
왼쪽은 아나스타샤 + 컬러팝 리퀴드립 - 오른쪽은 캣본디 리퀴드 립, 토니모리 립펜슬.
제가 써본 리퀴드 립 중엔 맥>>>> 아나스타샤 것이 제일 좋았어요
자... 이제 섀도우와 블러셔를 봅시다.
아직 립이 끝나지 않았.....
얘도 아까보신 펜꽂이예요. 연필꽂이보다 물건이 더 잘 보이고 꺼내기 훨씬 편해요 강추....!
다이소몰에서도 파는데 그냥 11번가가 훨 쌉니다.
나스, 잇츠스킨, 우드버리 립펜슬들이고요.
아래는 작은 용기에 담겼는데 잘 쓰는 것들....스트롭크림, 파데 샘플 등....
제일 많이 쓰는 섀도우들 + 나스 블러셔 들입니다.
전부 다이소 얼음틀인데요,
얼음틀도 사이즈가 제각각이라 저정도 사이즈 얼음틀들은 찾기가 힘들었어요 걍 다이소 몰에서 사는게 빠른....
맥,바비브라운, 에스쁘아 섀도우.
왼쪽은 나스 블러셔들이구요.. 얘네는 서랍장에 넣어뒀더니 안쓰게 되어서 쓰려고 꺼내놨어요 일부러.
오른쪽은 로라, 어딕션, 세포라, 미샤, 클리오 섀도우들...
작은 서랍장.... 뭐가 있나 봅시다.
슈에무라, 홀리카 블러셔.
홀리카 블러셔 로드샵중에서 제일 좋아해요. 강추.
나스, 더샘 블러셔.
더샘블러셔가 더 유명하긴 한데 얘네는 발색이 너무 강하고, 지속력이 길지 않아서
홀리카를 더 선호해요.
얘네는 톤그로 + 엄해서 잘 안쓰는 나스 블러셔들.
음... 이 수납장도 다이소에서 산건데요 원래는 사무용품용도...
사실 내구성이 약해서 다른 문구센터에서 사는게 나을거 같아요 ㅜㅜ 수납력은 좋습니다.
잘쓰는 로드샵 섀도우들.
컬러팝, 에뛰드 섀도 + 어퓨 블러셔
맥 립스틱은 립스틱 수납장에 꽂으면 잘 보이지가 않아서 그냥 이렇게 넣어버렸어요
근데 맥 립스틱 너무 비싸지 않아요....?
3만원대로 뛰고 나서는 돈아까워서 못사겠어요...
팔레트, 하이라이터, 블러셔.
치크팝 어느새 이렇게 모았네요 뿌듯.....
제일 많이 쓴건 역시 누드팝.= 만만해서
옆에는 rmk, 로라, 맥 블러셔, 투쿨 섀딩.
사실 rmk 로라 블러셔는 소문 좋아서 산건데 실망한.... rmk 치크 브러쉬랑 찰떡이래서 브러쉬 결국 샀는데
어쩌려나 모르겠어요. 갠적으론 발색이 너무 약하다 느꼈거든요. (슈에무라도 비슷)
왼쪽 수납장. 여기는 주로 긴것들.... (+ 안써서 추방된 ㅋㅋㅋ)
잘안쓰나 처박아두기에는 아까운 애들 + 미개봉 제품들.
가운데는 아직 개봉안한 제품들이네용
맥 아이프라이머 좋다는데 어반디케이꺼 빨리 써버려야할텐데.
잘안쓰는 브러쉬 + 섞발용 파데, 새 퍼프, 팔렛.
얘네는 정말 잘 안쓰는 섀도우들~ + 처형시켜야 하나 끌어안고 있는 파데 + 새 파데들.
새것 또는 잘 안쓰는 파데들~
아... 메포 다이아몬드 파우더 저새키... 도저히 쓸수가 없어서 처박해뒀는데 가루가 새기까지 해서 종이컵에 담아뒀어요 ㅠㅠ
얘네는 처형해야하는 애들 + 잘안쓰는 템들 ... 매니큐어도 보이고요
맨 아랫칸은 자주 쓰는 파우치들!!!
얘는 이번에 산 구찌 디오니소스인데요....
걍 같이 찍힌 김에 리뷰를.....
이쁘기는 겁----나 이쁩니다만.... 여러 코디에 무난무난하게 잘 어울리구요
실용성은 진짜 제로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ㅋㅋ
그 이유는...보시다시피 매우 두껍....+ 호랭이 장식 덕분에
매우- 무겁습니다. + 수납력도 이구역의 보부상인 저에게는 턱없이 적은...
그래도 미들 사이즈라 뭐 많이 안가지고 다니는 분들에게는 괜찮을거예요.
그리고 저렇게 뭐 꺼낼때마다 열어야 해서 매우 불편해요...
게다가 손잡이도 금속이라 이 날씨에 손이 얼어붙을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얘가 핫한건 정말 디자인이 100프로...
루이비통 앙프렝뜨 몽테뉴 이거 엄마 사드렸는데
이거는 진짜 좋더라구요.... 가볍고 수납력 좋고.... 무난하고
엄마가 이거 들어보다가 제꺼 구찌 들고 너무 무거워서 깜놀하셨어요...
그래서 요새는 파우치 요래 쬐그만한 거로 가지고 다닙니다....
쪼금만 커도 디오니소스가 토해내는 지라....
얘는 이번에 새로산 컴퓨터 스테이션....
가격은 매우 싼데 내구성이 거지같아서 좀 후회중....
뭐 보면서 화장 지우는거 좋아해서 저렇게 기초 + 헤어 + 리무버 제품 놔뒀어요
얘는 나스 마우스패드인데 진짜 잘쓰고 있어요.
나스 쓸데없이 사은품 잘 만드네요
미셀라 워터 드뎌 다 썼네요...!
긴글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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