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에서 굴러다닌지 어언 3년 반

진지한 빡겜이 싫어서 공식전이란걸 쳐다보지도 않았지 말입니다.

그러다가 테두리를 갖고 싶어서 배치를 봤슴다ㅋㅋㅋ 핳ㅎ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1R - 루이스로 26킬 달성, 적 본진 파괴 직전에 마을로 팅김, 재입장 불가?... 1중단..

2R - 아군 아이작이 아이작은 공이지! 하면서 시작, 아이작 파워트롤, 팀원들은 시바인 저한테 너도 근이잖아 아이작이 공 탔으니

방타라고 종용함. 방탐. 진짜 한여름 아이스크림처럼 녹음. 1패

3R - 모두들 자기몫을 잘 해줘서 1승, 적팀 티어나 라인업이 상당했는데 압도적으로 이김.

아군 웨슬리가 레베카만 쫓아다니면 킬 줍는다고 칭찬해줌. 1승

4R - 아군 샬럿이 루이스가 중앙립 안먹고 자기한테 중앙립 줬다고 던짐, 2패

5R - 한명이 웨슬리 벤! 웨슬리 벤! 하는데 루드빅 벤하니까 채팅으로 쌍욕하다가 핵 한번 맞더니 던짐. 솔탱 방톤이 공성하러 다님 ㅎㅎㅎ, 3패

6R - 

1) 호타루, 제레온, 샬럿, 다이무스, 루시로 시작

2) 후반부에 제레온, 다무, 루시 사망

3) 저랑 샬럿이 어떻게던 막다보니 아군 부활, 적팀 5전광 시켰으나

저, 제레온, 샬럿 사망

4) 방다무랑 루시만 남은 상황이고, 양팀다 호자, 건물만 남은 상황

5) 아군이 적팀보다 리스폰이 15~20초가량 빠르니 호자만 뽀개놓으면 뒤는 어떻게던 될거라고 생각하고 모두들 적진 핑을 찍음

그러나 루시랑 다무가 대뜸 4단계 트룹을 패기 시작함. 팀원들이 "X발 지금 그걸 왜패!", "이렇게되면 트룹순삭해야됨", "트룹ㄱㄱㄱ"

하니까 청개구리 심보가 들었는지 패던 트룹 버리고 적진으로 러쉬가서 따임, 4패

7R - 

1) 맞타워전에 제키엘이 시야보다 립 먹는 엘리를 배달해옴

2) 레나가 금강쇄를 치니 엘리가 개피가됨

3) 그 순간에 적 미아가 나무 뿌리를 후리니까 레나가 그거맞고 날아감

4) 마침 또 그 순간에 제키엘이 이러다간 엘리도 놓치겠다 싶었는지 참혹한 인도로 나무뿌리를 피하면서

바닥에 널부러진 엘리를 끌어 죽이는 도랑치고 가재잡는 놀라운 컨트롤을 보여줌.

5) 굿을 10번 눌러도 모자랄판에 레나가 탱새끼가 내 킬 먹었다며 던짐

6) 뭐 저런 양아치새끼가 다 있냐며 팀원들이 극딜하니까 탈주

7) 5패

8R - 시작과 동시에 3명 팅김. 시간을 보니 10시 01분. 후.......애들은 빨리빨리 집에가라. 폐끼치지말고  6패

그냥 맘 편하게 일반전이나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