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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득템(feat.바비여사)
게시물ID : beauty_97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류박람회
추천 : 6
조회수 : 134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1/25 00:53:54
남편찬스로 럭스립컬러 샀어용!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느낌의 립이 갖고싶어서 맥 체리글레이즈를 살까 잠시 고민했는데 바비의 고급짐에 넘어가버렸네요ㅎㅎ
 
바비브라운 립스틱은 살몬 이후로 처음인데 향도 발림성도 지속력도 아주 좋아요! 돈만있다면 여리여리 코랄컬러로 또사고싶네요... 하지만 이제 남편도 텅장.....

롯데 본점에서 샀는데 바비매장언니가 어찌나 친절한지 립스틱 테스트 해보려는데 색비교도 잘해주시고 저녁에 갔더니 화장이 지워졌다며 눈썹정리, 피부화장, 치크에 섀도까지 전부 다시 해주시지 뭡니까..!

남편이 웨촬때 이후로 이런 완성된 얼굴 오랜만이라며...ㅋㅋ...ㅋ...

매장언니의 은혜에 감복하여 립스틱에 스틱섀도우까지 얹어서 샀어요. 립스틱은 선셋오랜지, 섀도는 트러플 색상 샀어요.   

근데 쓰고보니 기대했던 립스틱보다 섀도가 더 맘에들어요!! 

요즘 로라메르시에 구아바+진저 조합으로 연한 음영화장을 주로했는데요, 언더에 바를 은은한 섀도우가 필요했는데 딱입니당! 베이스로 써도 좋은데 언더에 쓰면 눈가가 확 밝아져요. 근데 검색해도 잘 안나오더라구요. 이거 징짜 좋은데 왜 없는지 안타까울따름...

선셋오렌지는 이름 그대로 오렌지레드 색인데 지울때 보면 핑크끼가 많이 돌아요. 신기방기.  저는 얼굴이 흰편인 21호 봄브라이트인데 페일코랄이나 여리여리한 살구립 보단 이런색이 혈색돌아보이고 좋더라구요. 
   
발색은 제가 찍어보려 갖은 노력을 했으나 모조리 실패해서 구글에서 찾아왔어요. 모바일이라 댓글로 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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