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시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운동을 겸해서 나갔습니다.
보조 배터리 꼭 들고 가세요... 금방 닳길래 보조 배터리 같이 들면서 했습니다.
우선 저희 동네 포케 스탑 및 체육관.
집과 약간 거리가 있지만 이렇게 있는 게 어딥니까.
체육관 하나는 교회, 하나는 성당입니다.
반대편 옆동네도 스팟이 꽤 있습니다. 체육관은 알수없는 석상으로 나오네요.
마침 저 길목이 제가 운동하러 가는 길이라 오늘 이쪽으로 순회를 다녀왔지요.
...허허 저긴 산 중턱인데 3개나 있어요.
오늘 잡은 것 중 제일 잘 나온 포켓몬입니다. 덩치와 키도 크고,
스킬도 속성에 맞게 나왔지만 어차피 초반에 나온 녀석이라 CP에서 좌절.
...웃긴 건 90분 산책 후 집에 들어와 제 방에 눕자마자 나온 녀석이라는 거.
오늘 잡은 것을 이름 순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MVP(!) 골벳을 필두로 실수로 뽑은 꼬부기와(파이리 선택하려했는데...)
알에서 나온 꼬마돌이 보입니다. 구구는 역시 비둘기라 흔하네요.(!)
니드런은 성별이 분류되서 나오네요. (실은 포켓몬 잘 모릅니...)
모다피는 다 집에서 나왔습니다. 화초를 많이 심어서 그런가.
망키는 한마리 잡았네요.
병원 근처에 삐삐가 그렇게 많습니다 그려...
쁘사이저도 두마리 입수.
끝없는 삐삐와 집 앞에 자주 나오는 아보.
아라리는 신호등 많은 교차지점에서 다 구했네요.
밤이라 박쥐가 많아...
해산물 파티... 콘팡도 처음 보는 포켓몬이군요.
크랩 한마리를 데리고 다녔으나 지금은 골벳에게 그 자리를 넘겨줬습니다.
꽃게 파티로 끝. 파라스 귀엽네요.
이브이 원했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안 사는 듯 싶네요.
내일부터는 일이 바쁘니 (특성상 연휴기간 전에 바쁨) 날 잡아 플레이 가능한 날은 설날 이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