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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캐릭터이기도 하고 원작에서도 그다지 눈에 띄는 모습이 없었기에 무시하고 있었던 GM Sniper2(이하 짐스나2)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서 각종 자세로 조준하는 모습에 반해 만들어야지 했다가
프라탑을 반성하며 번번히 구입실패(?)
그러다가 친구의 의뢰로 만들게 된 짐스나2
적당한 부품수와 착착 들어맞는 손맛에 만들고 잘 칠하고 했지만 마지막에 도색후 조립하면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특별한 개수 없이 도색을 진행을 했고 기존 사출색이 원작을 재현하면서 밝게 나온터라
조금 어둡게 색을 조정해서 눈에 너무 튀는 밝은감을 없게 도색.
외장
SMP Blue12 + clear black(소량)
Tamiya Royal Blue
Tamiya Yellow
IPP Racing Blue
IPP Shine red
IPP Chrome orenge
프레임
Gaia note Netural gray 3
IPP Super red
IPP Super fine titanum
Mr. Hobby White surfacer
버니어
Happiness God platinumchome
IPP Shine red
무장
Gaia note German gray
IPP Dark green
도색전에 이미 포즈는 박스 아트와 같은 '무릎앉아 쏴'로 고정.
의외로 전면 못지 않게 후면샷도 멋진 짐스나2 근데 발가락은 왜 안 접었지.
근엄
쉴드의 위치를 바꿔서 한 컷. 발바닥 워싱은 포즈를 취하다 보면 열에 아홉은 자기 만족이 되어 버리는데
짐스나2의 경우는 포즈 덕분에 발바닥도 노출이 된다
짐스나2의 경우 머리가 앞으로 많이 숙여지는 턱에 자연스러운 포징이 가능하다.
팔의 경우 양각 몰드가 있지만 파팅라인이 아주 선명하게 되어있어 전부 사포로 갈아내고 메탈 비즈를 이용해서 디테일을 남겨 두었습니다.
스코프의 렌즈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네일아트용 비즈를 클리어 도료로 도색후 사용.
헤드 안쪽의 모노 아이도 같은 제품으로 디테일 업.
어깨 부분에 들어간 실린더 기믹은 도색을 할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슈퍼 레드를 이용해 도색을 했는데
포징 후 외부로 노출이 되니 기쁘다.
그리고 문제의 간섭부분.
도색 두께로 인해서 도색유저만의 문제라고 생각을 했는데 도료를 지우고 다시 조립을 해도 간섭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발목 실린더 부분은 재질도 연하기 때문에 가동시에 주의하지 않으면 도색은 물론 부품도 흠집이 나니 주의를 해야하고
허벅지 파트인 D1-7, D1-5과 F4, F5번은 상당히 타이트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사포질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공간을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D1-7의 경우는 허벅지 실린더 기믹인 J9과도 간섭이 일어난다. 따라서 안쪽의 돌기 부분을 정리해 줘야 다리 가동시 까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부분의 E1(E2)-4, E1(E2)-9 역시 간섭이 있기 때문에 관절을 쭉펴거나 무릎을 굽힐때 도색이 까지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역시 E1(E2)-4에 사포질을 하여 사이즈를 축소 시켜 마무리.
팔 역시 간섭이 일어나는데 F6~7과 D2, C2이 다리처럼 간섭이 일어나니 도색 후 가동에는 주의를 해야합니다.
해당 내용은 건프라 유투버인 벙커프라님의 영상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6분30초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6WF4GaLtXm4
장점 1. 가격 2. 풍부한 가동성 단점 1. 가동시 간섭이 생기는 일부 파츠 2. 쉽게 빠지는 손가라 파츠 3. 머신건 수납 기믹의 아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