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정당 가입을 못하는 일반 시민입니다. 
오늘 경선룰 발표가 나고,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성토가 줄잇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의 경우 샤이 문지지자인데, 
일반인으로 경선참여 신청을 해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저희 부부는 기본으로 신청할 거구요. 
친척들 한 5-6명 정도에게도 얘기해서 참여시켜보려구요.

박근혜 최순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민주당 일부 대선후보들이 화를 더 돋구고 있습니다. 
당원 분들의 깊은 빡침이 제게까지 와닿아서, 
항상 눈팅만 하던 제가 이런 글도 씁니다.
  
주변에 저같은 샤이 문지지자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주말마다 그 추위에도 촛불들고 나간 시민이 자그만치 몇백만이니 
민주당 경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