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룰 확정 기사 보는 순간부터 두통이... 지금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보니까 완전국민경선+모바일+순회경선+투표소 투표+촛불민심 반영한 광장투표..
공동경선만 빼고 이재명박원순김부겸의 주장은 다 들어갔습니다.모바일만 빼면 완벽했는데 아쉽네요.
근데 광장투표는 뭔.. 이 웬 근본없는 광장투표..ㅠㅠ
차라리 체육관에서 해요. 무슨 광장투표랍니까.
촛불을 왜곡하지 말라는 소리가 귓등에도 안들립니까?
광장에 투표소 설치하면 탄핵반대집회하는 박사모,일베 다  와서 투표하란거죠? 막을 방법은? 난장판 안 된다는 보장은요?
이럴거면 차라리 여론조사를 해요.
왜 시간낭비 돈낭비 해가며 투표 하냐고요.
대체 근본없고 맥락도 없는 광장투표는 왜 받아준겁니까?
소멸되는 기타후보인 박원순이 그렇게 무서워요?
이걸 받아준 지도부는 정신줄이 어디 가출했어요?

진짜 문재인과 문 지지자들은 호구에 상병신인가..
떡 주니 다 먹고도 홀랑 잡아먹히는 팔자..ㅠㅠ

게다가 보통 경선은 남부에서 시작해 수도권으로 올라오는건데, 왜 하필 호남에서 시작해 사람수 적은 제주,강원으로 끝나는 겁니까?
호남에서 시작하면 그곳의 실체도 없는 반문정서 건드려 향후 판세를 어떻게 해볼 수 있다는 전략인가요?
호남에서 문재인이 압도적 1위를 하지 못한다면, 봐라 호남이 문재인 버렸다 하면서 전에 한 은퇴약속 지키라고 몰아붙일지도 모르겠네요.
굳이 호남을 첫 타자로 넣은 꼼수가 보입니다.
이건 어떻게든 문재인의 발목을 끝까지 잡아보겠다는 전략밖에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