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저는 제가 여행만 다닐 줄 알았습니다.. 

막상 끝나고 나니 내가 쓸 돈은 내가 벌어야겠다 란 생각에 알바를 시작했고

 저녁부터 새벽까지 종일 일하고, 끝나면 스트레스 푼다고 술먹고 고기먹고, 대낮이 되어서 일어나고...

번돈은 헛되게 쓰고 생활은 개판이 되더군요ㅠㅠㅠ 

그래서 이번에 국내로 제 스무살을 찾으러 혼자 여행을 가려는데요.

막상 자가용 없이 여행을하려니 막막하더라고요.. 

저는 여행에서 숙소나 먹을거를 그리 중요히 여기진 않고, 아름답고 낭만있는 풍경을 중요시 여겨요!

그리고 눈을 특히 좋아해서 예전부터 강원도, 강원도에서도 정동진을 꿈꿨는데 친구가 말하길 정동진은 돈 많아서 호텔에서 잘거 아니면 별로일 거라고 하더군요..

이번에 1박2일 혹은 2박3일로 즉흥적인 여행을 하려하는데 낮부터 밤까지 줄곧 돌아다닐만한 곳 대중교통으로 혼자 갈만한 곳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