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같은 팩트폭행..ㅋㅋㅋㅋㅋㅋㅋ 이 내용이 어느 사건을 모티브로 한 건지 떠올리는 재미에 푹 빠져서 관람했어요 격세지감도 느꼈고.. 참 이런 내용이 상영된다는 게 확실히 정권 바뀔 타이밍이라 가능한 것 같기도 하고요 반년전까지만 해도 이런 내용이 스크린에 뜬다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굉장히.. 아 이거 저번 정권 비판하려고 노린거다 싶은 것도 많았고요ㅋㅋ 그 와중에 이런 내용이 상영되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 자기검열이 얼마나 무섭게 뿌리박혔는지 문득 깨달았고요-_- 재밌었습니다. 역사의 흐름이란 참.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