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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기분좋았던 썰 상상의 나래~
게시물ID : love_21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스암
추천 : 2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3 23:01:06
30대 모솔아재가 오늘 하루 기분 좋았던 썰!! 짧게..

편한게 음슴체로 썰을 풀어볼께요. (필력 안좋음..ㅜㅠ)


여느때와 같이 매장에 출근해 장사준비를 하고 점심장사를 일찍이 마무리 하고.. 저녁장사까지 빠르게 마무리 한후

가게문을 닫고 볼일을 보러 나감. 볼일을 보고나서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음. 

그래서 일주일에 꼭 한번은 가는 카페에 찾아갔슴. 세달째 꾸준히 가는중인 카페임

카페에 들어서서 항상 먹던 카푸치노를 주문할려고함. 사장님과, 알바가 같이 나옴

사장님은 주문을받고 결제를 하는데, 알바는 기분좋다는 미소를 띄고있음. 여태 이 알바녀는 미소를 보여주지 않았슴

주문하고 앉아서 폰만지막 거리는데 내 앞에서 한번 얼쩡대다가 돌아감.

이때 생각함 날 오랜만에 봤는지 기분좋아 보이던 미소와, 내 앞에서 한번 얼쩡대며 눈길을 바라는 행동이 나에게 주는 관심의 행동일까??

하지만 이 처자는 날 반갑게 행동 했던 적이 없었고.. 나도 큰 관심이 없었기에 이상한 생각을 접고 다시 폰에 집중.. 

그러고 주문한 카푸치노가 나옴. 카푸치노를 받는데 옆에 처음 보는 처자가 날 뚜러지게 보고있음. 나도 뭐지 싶어서 쳐다봄. 

알바녀는 처음보는 처자옆에서 뒤돌아서서 있었음. 그러고 인사하고 뒤돌아서 나옴. 

가만히 생각해보니 카페에서 처음보던 처자는 가끔 나의 매장에서 손님으로 봤던 처자였슴.
(정말 청순하게 이쁘고 부모님이랑, 남자친구랑도 와서 기억함..)

순간 스치는 뇌리! 알바녀와 이 처자는 친구 사이거나 아는사이 일꺼고, 알바녀는 평소에 관심이있던 내가 와서 이 처자에게 보여주고싶었던 것일까??

그럼 카페에서 봤던 건수로 말을걸고 친해질수 있겟지?? 나에게도 드디어.. 그린 라이트가..!!?

라는 김칫국 원샷을 했슴. 


김칫국.jpg

원샷!! 캬아~~~~~~~~~~~~~~~~~~~~

아아.. 이게 팩트라면 좋겠다. 헤헤헤헿 

출처 나의 오늘 하루 / 관심좀 주세요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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