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어제 새벽에 여러번 깨느라 아침에 괴롭고 낮시간 동안에도 제정신 못차려서 오늘 해야 할 일 제대로 못한 거 다 알아
그래도 끈기있게 끝까지 남아있어서 참 대견하다 집중력도 낮았지만 그거 핑계로 오늘을 날리지 않아서 참 고마워. 네가 오늘 노력해준 덕에 내일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지금은 힘들지만, 아니 이제껏 안 힘든적은 없었지만, 또 너무나 힘든 적도 없었잖아. 더 안바랄테니 조급하지 말고 스스로를 잃지 말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