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라고 쓰고 막둥이-
일명 "막디" 라고 불리는 막내둥이가 앉아있는걸 거의 본적이 음슴으로 음슴체
욘석은 째깐할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사개월령 즈음 때부터 버릇이 생김
누나 형아보다 팔다리가 짧다고 인지하기 시작한 시기인거 같음;;
그때부터 앉아있는 시간보다 서 있는 시간이 많아짐 ㅠㅠ
우쩌냐 니가 태생이 팔다리가 짧은걸;;;;;;;
형아랑 투닥거릴때도 무조건 서서 싸우고.. (물론 리치가 짧아서 싸움이 안댄다능..)
무언가를 갈구할때도 서서.... 이건 왜지??
간식달라고 할때도 서서.. 부를때도 서서.... 기분 안좋아도 서있슴..
퇴근후 집에가면 어서옵쇼~ 마냥 서서 반겨줌??
엌 사진이 너무 커서 줄여왔는데도 크네요;; -,.-
닝겐아 빨리 들어와라냥
같은장소지만 훌쩍 커버린 막디 ㄷㄷ 이거슨 티비로만 보던 망부석냥이..............는 훼이크
닝겐아 여태 거기서 모하느냐 냉큼 들어올지어다!
다용실에서 볼일보면 어릴땐 서서 애처롭게 불러대더니 이젠 좀 컸다고 서서 무습게 지켜봄..
평소에도 주로 이렇게 서서.. 야 제발 서 있지마루요.
언젠가 어디서 본듯한데.. 냥이들 일케 서있으면 안좋다고 들은거 같음..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함..
옆귀탱이서 몰래 서서 지켜보다가 지도 힘든지 잠깐씩 무릎운동을 함..
서있을때 빼곤 거의 이렇게 누워있음.... 자는거 아님 누워있는거임
기본적으로 서거나 눕거나임.. 앉은거 음슴..
형아~~ 네가지없게 누워서 형을 부름.
나 여기있다냥~ 눠이쓰니까 내가 안보이냥~
먹을꺼 내놔라!! 닝겐아~~
녜녜~ 발톱만 박지말아주세욜 ㅠㅠㅠㅠ
마무리는..
진짜 힘들게 건진 단체사진 ㅠㅠ
저 방석이 저번 클쓰마쓰선물로 사준 마약방석.. 딸랑 하나;;
사이가 딱히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셋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 포착!!! 을 끗으로..
진짜 걱정스러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내용에 걱정이 1그램도 없어보이는 건 함정............
집사님들~~ 이런 울 막디는 어찌해야하나요??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하는데~~ 걱정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