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주 효천지구 현장사진입니다
이들은 굴삭기사업자이고 시위하는 이유는 1일 8시간 작업준수 단가준수등 앞으로 공사할때 지켜야할 몇가지를 협약서로 작성해주길 바라기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큰현장들은 대부분 시간단가 준수해 주기때문에
협약서는 궂이 쓰나안쓰나 비슷하고 만약 써준다해도 저도 굴삭기사업자이기때문에 이득입니다
문제는 이들이협약서를 작성하면 이현장은 민주노총 장비만 일할수있게되는겁니다
광주에 1000대가넘는 굴삭기중에 민주노총 장비의 대수는 5프로정도됩니다 500대정도가 가입되있는 굴삭기 연합회도있구요
민주노총장비가 협약서쓰면 나머지95프로는 이현장에 들어오기힘들어지고 일거리가 특히 부족한 겨울철 광주권에서는 다른사업자들에게 치명적입니다
물론 기존에 일하던 장비들도 점차 쫒겨나야하구요
이과정에서 충돌이나기도하고 장비가파손되기도합니다
이들은 이런식으로 삼도동과 학동에서도 현장을 차지하고일을하다 공사가 끝나서 이번에는 효천지구현장을 차지하러왔습니다 다른협회들도 부당함에맞서 단체로 대응을 해보지만
민주노총과 구통진당세력 지방정치인들이 포함되어있어서
수가훨씬많음에도 불구하고 조직력에밀려 그동안 현장을 내줄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수년간 계속되고있고 지금도 우리는 추운바람을 맞으며 대응을하고있습니다
이바닥에오기까지 민주노총하면 노동자들을위해 싸워주는 정의 로운단체로 알고있었고 몇년전 통진당시의원에 표를 주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먹고살려고 이바닥에 와보니 민노가 같은 사업자들 갈등을 부추기고 내가뽑은 시의원이 내밥줄을 끊는 시위에 앞장서있는 꼴을 보고있자니 이제는 민주노총보면 이가 갈립니다
민주노총도 진정 국민들앞에 떳떳할려면 이런짓좀 그만했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