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백만 번 산 고양이" 라는 일본작가의 동화책입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말하자면
사랑받았지만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채
백만 번의 삶을 반복하던 고양이가
인생의 반려인 흰고양이를 만나서
그 한 생을 행복하게 함께 살다가,
흰고양이가 먼저 죽자 크게 슬퍼하며 죽고는
다시는 되살아나지 않았다.
는 이야기입니다.
백만 번을 살아도 사랑하는 이가 없던 고양이에게
생긴 사랑이라니 ㅠㅠ
그 사랑이 죽고 나자 백만 번을 되살아난 능력이 있음에도
다시는 되살아나지 않았다니 ㅠㅠㅠ
이것도 일종의 "슬픈사랑"일 수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로맨틱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도깨비도..
은탁이의 4번의 생이 완전히 끝이나면
저 고양이처럼 무로 돌아가 다시는 되살아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이유나 근거는..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니까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신도 이만하면 되었다. 하지 않았을까요.. ^^
출처 |
사진출처는 제가 산 동화책을 찍은 사진이 있는 핸드폰의...저장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