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쯤 전에도 간증글을 올렸는데요 이거는 제발루 모두가 쓰셔야 한다고 생각해서 다시 올립니다
저는 파마랑 염색을 주기적으로 하는 약간 상한 머리와 개털 사이의 머리상태였고요 (미용실 언니는 상했다구 하심) 기존에는 lpp 트리트먼트를 안 하면 머리에 손도 안 들어갔고, 하고 나서도 말린 후에는 다시 엉키는 머리였어요 에센스는 윤기 내는 정도지 머릿결에는 아아무런 영향도 없었습니단 (폴미첼 미장센 에스테티카 실크테라피 등)
그리고 한 달 반 정도 글리세린을 사용한 결과 지금은 샴푸만 하고 에센스+글리세린 찹찹 해주면 다 말리고 나서도 손으로 부드럽게 빗어내릴 수 있어요
방법은 일단 전에도 썼듯 트리트먼트에 섞는 것보다 에센스에 섞는 게 훨씬 죠습니다 본인 머리를 감안해서 에센스와 글리세린을 8:2~6:4 정도로 섞어서 바르는데요 6:4는 저처럼 절대 떡지지 않는 분들만 추천드려요 둘을 잘 섞어서 머리 끝을 꾹꾹 쥐어가면서 발라주고 남은 건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어주면서 머리 전체에 바릅니다(떡이 잘 지는 분들은 요령껏 조절하세용) 저는 이러고도 조금 더 섞어서 머리 완전 끝에 다시 꾹꾹해줘요
양은 기존에 에센스 쓰던 양으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500원 동전만하게 두 번 하고 마지막에는 오십원만하게 한 번 해요 정말정말 신세계를 봤기 때문에 꼭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약국에서 천원이면 사니까 혹시 안 맞더라도 부담 없어요! 어어어떻게 끝내죠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