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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헤어진것같습니다.1년.. 그리고반전과 구차함.. 장문주의
게시물ID : love_21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이
추천 : 0
조회수 : 11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1/22 23: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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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21살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저랑 동갑이구요 작년 1월22일부터 사겼었으니 이제 1년 이네요.... 긴이야기를 풀어볼까합니다 그래도 연예에 경험있으신 분들이기에 조언듣고싶습니다.
 
남들처럼 알콩달콩 연예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예산에살았고
저는 서울에 살았기에 초반엔 하루봐도 보고싶고 2일안보고 보고싶다고 여자친구가 서울로오고.. 저희는 다른분들과는 다르게 데이트를하게되면 서울에서 했고 여자친구는 10번중에 9.5번은 저를 만나러 와줬습니다 오는날엔 무조건 1박이였구요 예산에서 서울까지.. 거기다가 데이트를하게되면 비용도 거의 부담했구요.. 이렇게 만나다가 60일 정도되서 저희는 너무 사랑하는마음 보고싶어하는마음이너무 커서 여자친구가 같이살자하더라구요 자기 적금 모아둔게 있다며 알겠다고 하고 2주동안 같이 고민하고 천안이라는지역에 있는 무보증방을 찾았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여자친구는 모아놓은 적금이 없었고 홍성에서 흔히말하는 보도 일을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눈치못챈건 보도일을하면서까지 2일마다 저를만나러오고 돈도 다내고 그러면서 한달동안 100만원을 모은겁니다 솔직히 지금생각해서 기간은 확정지을수 없어요 한두달인거 같아요 걸린것도아니구 여자친구가 양심에찔려서 저한테 말하는겁니다 나보도했다고 미안하다고 저는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아무리 제가좋고 사랑해도 보도라는일을 하는건 정말 아닌것같아서요 연락을안받고 칼같이 거절했습니다 이후에 여자친구는 저희집앞까지 찾아왔고 문앞에서 1시간을 벌벌떨며 기다리길레 문을 열어줬구요 문을열자마자 안기길레 마음이 녹으면서 저를사랑하는마음에 제가돈이없어서 이런고생을 했구나라고 이해하고 용서헀습니다.. 그러고나서 천안에서 3개월을 같이 살았구요 최소 3개월 계약이였고 3개월이지난후 정말 떨어지기싫었고 계속같이있고 싶었지만 각자집으로 돌아갈수 밖에없었습니다 그때가 6달전이구요 여자친구는 집에서 부모님이랑 같이삽니다.. 근데 사건이 터진건 3일전이었어요 분가하고 6개월동안 저는일을하고 여자친구는 집에만 있는줄 알았습니다 집에서 아버님이 주시는 용돈을 받으면서 저를 만나러오는줄 알았고 그기간에 만날때 하루자고 다음날엔 부모님이 걱정하시니까 가야한다고 했구요 근데 저희가 분가하고 바로 방을얻었더라구요 홍성에 원룸에서 6개월간 저를 속이면서 살았더라고요 저는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 낌새하나없었고 사랑변화도 없었어요 저를 너무나도 사랑해줬구요 남자문제 없는애였어요 친구도 단짝친구 한명밖에없는애구요 정말  저는 여자친구가 저한테 해주니까 요근래에 여자친구한테 다정하게대하지않았습니다 2달간 사랑한다고도안하고 그냥 하루에 대답이 똑같았어요 -나밥뭐먹을거야 알겟어 맛잇게먹어 나드라마보고 연락할게 알겟어재밋게봐 나담배피고올게 다이런내용이였어요 제가신경을 못쓴거죠 예전처럼 놀러가자고도 안하고 여자친구보는날엔 영화보고 바로 모텔 반복이었어요 여자친구는 그두달동안 지쳤나봐요 그래서 저한테 헤어지자하더군요 정말 저희는 맨날싸우고헤어지잔말을 쉽게합니다 그래서처음엔 어차피다시붙겠지 하는 마음에 별생각안했는데 이번에는 정말인거같은느낌이와서 집앞까지 찾아가려고 여자친구G마켓 아이디에 접속해서 최근배송지를 봤습니다 근데 원룸이더라구요 처음엔 몰랐습니다 보고도 몰랐어요 그냥 친구집으로 시킨줄알았는데 점점 생각해보니까 받는사람도 여자친구이름으로 되있고해서 관리인한테 전화해봤더니 명의가 여자친구이름이더라구요 그래서 눈돌아가서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집앞에가서 문열라고 남자랑있는거 아니냐고 초인종누르고 문두드리고 3시간동안 밖에서 떨면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제가 이러는모습이 무섭다고 문을 안열어 주더라구요 저는 얼굴이라도 보면서 애기하자고 흥분하지도않고 제발문열어달라고 근데 3시간이지나서 경찰에 신고하더군요 이게 3일전인데 그날엔 거짓말을했어요 문을안열어주면서 안에서 카톡을하는데 이집이 친구집인데 너남에집에서 뭐하는거냐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정말 친구가와서 차비를주면서 우리집이니까 이러는건 아닌것같다해서 절보내더라구요 그래서그날엔 그냥왔습니다 고속버스타고.. 그날 와서 여자친구 주문목록을 쭉보는데 여자친구 컴퓨터가 6월에 그주소로 배달됬더라구요 6월이면 저희가 분가한시점에요 그거보고 100프로 거짓말치고있구나 라고생각해서 앞에서 배달음식을 시키고 문열때 들어갔습니다 그런뒤 미안하다고 내가 두달동안 신경안쓰고 해서 미안하다고 6개월속인건 제가 용서할수있습니다 얘가너무좋거든요 그러면서 안은다음에 제발용서해달라고하니까 처음엔 안지말라고 내집에 왜들어오냐고 소리지르면서 울더라고요.. 저는이해가안갔어요 1주일전만에도 사랑한다했던애가 집에찾아오니까 360도바뀌더라구요 악쓰고 소리지르고 .. 저를 속였다는 마음에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싫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얘기를해봤는데 저한테 주소도 안알려줬는데 제가 그걸 찾아내서 집앞까지 무작정 찾아왔다는게 소름끼친다하더라고요 제입장으로서는 6개월동안 속이고 여기서 자취했는데 제가해명을 들어야될 입장 아니겠습니까 말해달라고 어떻게된건지 그랬더니 이제헤어졌으니까 말하기싫다고 너가알필요없지않냐고 저는 1년울 사겼지만 여자친구 마음을 읽기가 힘듭니다 정말 제가 문앞까지찾아왔을때 속인마음때문에 무서운건지 제가 무서웠던건지 저는그냥 천천히야기하다가 막차시간이오길레 서울로돌아가야해서 여자친구가 집에 찾아오는건 소름끼치고 더싫다해서 안온다하고 가기전에 안아달라했어요 그러고 안아주는데 감정이복받아쳐서 여자친구가 우는겁니다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식당알바 편의점 당일알바하면서 지냈다고 그러면서 돈벌어서 저만나러왔다 하면서 원레 제여자친구가 자유로운걸 좋아합니다 그니까 집에있으면 부모님 잔소리때문에 스트레스받아하고 저랑같이살때도 집나와사는게 소원이라하구요 그러면서 자기가벌면서 방세내고 저만나러오고 6개월동안 절속였구요.. 에휴 대충 이렇구요..

결론은 믿음은 일단깨졌습니다 1년을함께했는데 6개월을 절속였구요 그사실을 안지금 저는 뒤통수를 맞은 기분입니다.. 그6개월동안 절 많이사랑해줬고 얘가 남자도 주변에없거든요 연락하는 친구도없고 정말 저를 사랑해주면서 저는 받아먹기만헀습니다 6개월동안 자유롭게산거 용서할수있습니다 얘가 남자를 자기집에 데려올일있었으면 너부터데려왔다고 여자친구는 분가하고나서도 저한테 맨날 같이지내고싶다했습니다 단지제가 이해가안되는건 그집에서 제가 살수도있는데 저한테 말도안하고 혼자살 목적이왜였냐는겁니다 절사랑하고 맨날 같이살자 같이살자 했으면서 왜도대체 혼자사는걸 숨겼을까요
물론 2개월간 제가 맘식었다하고 외롭게만든거 맞습니다 근데 누구의잘못을 따질거없이 6개월 절속인건 충분히 헤어질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를 잃기싫어요 4일간 2번찾아가고 카톡으로 계속빌고 너없음안된다고하는데 정말끝이라고 넌왜 끝까지 나한테 연락하냐고 너한테 연락오는게 소름끼치고 힘들다하네요 제발 그만연락해달라고 근데저는 받아들이기가 너무힘듭니다 정말 이유라도 말해주면 났겟지만 제가 집까지 찾아본거 보고 100퍼센트 맘을접었다고합니다 6개월을 속였는데 걱정되서라도 집앞까지 찾아가지않을까요.. 그래놓고 계속 제가 미안하다 힘들다해도 정말 끝인거같습니다 후회감이들어서 목도리도 집으로보내고 치킨도보내주고 해도 이딴거필요없다고 하네요 현재는 제가찾아올까봐 방빼고 부모님이랑살던 원레집으로 갔구요.. 고민은 이겁니다..

헤어질때 제가 2달동안 힘들게한거랑 이때동안 잘못한게 다생각난다하더라고요  좋은것도많은데 나쁜것만 계속 생각나고 그두달동안 너무힘들었고 헤어지자 한게이유인데

저로서는 6개월을 속였고 넌 그6개월동안 날속이면서 사랑했냐고 서운한건 서운한데로 다말하면서 여자친구를 붙잡았습니다 정말 저는 제가 오히려 열뻗히고 화나고 이유도모르고 얘가 여기서 뭐했는지도 모르는데 붙잡고 무릎꿇고 미안하다 제발헤어지지말자고 하는제가 너무 찌질하고 한심한데 힘드네요
전얘가 전부인것같습니다.. 그 6개월 뭘했든 용서할수있습니다 절너무사랑해서 울고 걱정하고 하루도빠짐없이 저보러 서울와주고 전얘가너무좋습니다 이래서 좋은게아니라 정말 여자친구란 아이가 너무 좋습니다 제일좋은건 저한테 1년동안 사랑해준다는느낌 안든적이없습니다 정말 남자문제도 없었고요 뭘하든 절위해서였구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잃는다는게.. 연락하지말라고 더힘들다해도 카톡으로 아직까지 구차하게 빌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차단하기전에 그만하라고 차단은안하지만 말로는그러는데 제가 집착같은게 심해서 여자친구 페북이나 네이버 아이디 해킹해서 페메도보는 악착같은 성격이구요 정말이틀동안 밥도 안먹고 잠도안잤는데 정말 졸리지도않고 배고프지도 않더라고요 사람이 이렇게 미치게되더라고요 요 제여자친구는 니가느끼는 기분 나는 두달동안 계속느끼고 힘들어헀데요 .. 이렇게말하면서 자기는 이렇게까지 연예하고싶지않다하네요 경찰까지부르고.... 

자기전에 눈감고 혼자생각해보면.. 오히려 6개월동안 나한테 숨긴것에대해 충격이너무커서 받아들이자...생각해도 또 그래도 하루도빠짐없이 절위해 노력하고 헌신한거 생각해보니 제행동에 반성하고 후회되고.. 계속 두가지 생각이 1분지나고바뀌고 힘들다니 연락안해야지해도 2시간참고 카톡으로 감성팔이하고.. 주변에선 그냥너도 참을성같고 기다려봐 만나게된다면 다시만나겠지.. 라하는데 절제가안되네요 앞으로연락안할게 정말미안해 내가절제할게 라고 마음먹은적만 100번이넘어요.. 도대체 어떻게해야할까요 제여자친구도 절좋아하는마음은 있긴있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헤어질때도  서로 좋기만하면 뭐하냐 우리사이에발전이없고 항상똑같은데.. 있을때잘할껄그랬어요 끝이되니까 후회스럽네요.. 울적한마음에 폰들고 2시간동안 타자쳤네요.. ㅠㅠ 그냥 제말을들어주세요 어떻해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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