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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52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ttlegirl★
추천 : 1
조회수 : 15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1/22 04:18:57
기억과 감정이 남아있기에...
소민이라는 이름으로 소민이의 세계를 살았지만,
은탁이의 세계도 그 안에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9년동안의 은탁이처럼,
19년동안의 그녀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기억과 감정이 남아있기에...
미치도록 쓸쓸한 기분이 드네요...
나의 그리움은 하루 하루도 이렇게 고된데,
그들은... 서로 얼굴 한 번 보기까지
수백년...
심지어 환생한 여와 선에게 전생의 기억이 없는 이상은...
그 때 그 찻집에서 그들의 삶은 그대로 끝...
아니라고 할 수 없겠지요...
그래도 드라마에서 보여준 흐름의 방향이
틀리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데... 점점이 놓여있는 사건들을
이어주고, 납득할 수 있게 하고, 또 되짚어주는,
그런 장치들이
너무 부족하지않았나 싶어요...
좀 더 튼튼한 세계관부터 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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