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맞지 않는거 같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 그간 제 넋누리 읽느라 고생하셨을 고게분들께 드리고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내일 아침이 오기 전 보여드리고싶어 급하게 그리느라 퀄리티가 .. ㅜㅜ..
그냥 마음 놓고 봐주세요.
*인용가사 /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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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한해는 슬프고 괴로웠습니다.
꿈에 다가갈수록 벽이 점점 더 높게 쌓여가는 느낌이었어요.
친구 한명이 실종되었고, 사기도 당했습니다.
저에게 바치는, 저에게 하고싶은 걸 술한잔 하고 끄적대다가
그간 고민과 고통을 많이 덜어준 고게에 헌사하고싶어 마구 그렸습니다.
내 작품 하나가 작게는 누군가의 위로가되고
크게는 그사람의 마음과 삶을 바꿀수있는 작품을 하겠다는 마음
그 마음 하나만큼은 아무리 힘들어도 잃지 않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