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 때문에 머리가 아플정도로 너무 화나요. 다른거 다 맘에 들어요. 마지막 씬도 맘에 들고, 다 진짜 다 좋은데 전 은탁이의 4개의 생이 끝나고 이후 도깨비와 은탁이의 행방에 대해 진짜 작은 단서 하나라도 던져줄꺼라 생각했어요.
근데 결론은 열린결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내망상으로만 주인공들은 행복할수있네요? '은탁이의 4개의 생이 끝나면, 도깨비도 함께 떠날꺼야' 그렇게 자위하는거 말곤 이 드라마를 즐기는 법이 없나요? 열린결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찮을지 몰라도 확실한 매듭을 좋아하는 저에겐 배신당한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