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이 드는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ㅠ
개인적으로 결말도 너무 마음에 들구요
평생을 쓸쓸하게 살아가는 도깨비 김신이 안쓰럽지만
은탁이가 죽게되면 오래 기다리게 되고 아픈 만큼,
환생한 은탁이를 만나면 찬란하게 사랑할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둘의 사랑이 더 간절하고 애틋하게 느껴지네요ㅠㅠ
은탁이의 남은 세 번의 생이 끝나면 도깨비 김신의 죄도 사해지게 되어 은탁이랑 함께 저 세상(?)으로 가는 결말로 생각할래요 저는ㅋㅋㅋㅋ
도깨비 덕분에 진짜 정말 행복한 금요일, 토요일이었어요ㅠㅠ
제 인생 드라마가 될 것 같네요!
결말이 허무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금요일 토요일이 허무할 것 같아 그게 더 속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